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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엔 문화생활 어때요'…경기지역 특별 행사 '눈길'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소품 제작 체험 진행…경기아트센터서 사흘간 인형극도
2022-12-27 18:34:32최종 업데이트 : 2022-12-21 08:02:00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특별 행사 포스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특별 행사 포스터

'크리스마스엔 문화생활 어때요'…경기지역 특별 행사 '눈길'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소품 제작 체험 진행…경기아트센터서 사흘간 인형극도

(수원·용인=연합뉴스) 김솔 기자 = 크리스마스 이브인 이번 주말과 크리스마스 당일 자녀와 어디를 방문할지 고민된다면 경기도 내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특별 행사를 즐기는 건 어떨까.

용인 소재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만들기', '방울방울 가랜드', '박물관을 찾아온 피에로 산타' 등 3가지의 무료 행사를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만들기'는 나무 구슬과 끈 등 여러 재료로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4세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지지씨멤버스(https://members.ggcf.kr/)에서 미리 접수 가능하다. 잔여 인원에 한해서는 당일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를 한다.
'방울방울 가랜드'도 나뭇가지, 솔방울, 메타세콰이아 열매 등 여러 가지 자연물을 이용해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드는 체험이다.
5세 이상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를 한다.
'박물관을 찾아온 피에로 산타'는 산타로 분장한 피에로가 꽃, 강아지 등 다양한 모양의 요술 풍선을 만들어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피에로는 3층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전시실 위주로 박물관을 돌아다니며 어린이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수원 소재 경기아트센터도 오는 24∼25일 이틀간 센터 소극장에서 인형극 '해를 낚은 할아버지'를 공연한다.
공연은 김정미 작가의 그림 동화를 재창작한 작품이다.
낚시를 잘하는 할아버지가 실수로 해를 낚아버리면서 벌어지는 위기, 할아버지가 동물들과 이를 슬기롭게 풀어나가는 과정을 따뜻한 이야기로 담아낸다.
다채로운 영상 미술과 연출, 인형극으로 표현한 동물 주인공들의 모습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동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공연은 만 36개월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계자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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