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본부, 화재안전 중점관리 대상 1천2곳 선정

HOME > 분야별 뉴스 > 수도권뉴스

상세보기
경기소방본부, 화재안전 중점관리 대상 1천2곳 선정 2022-12-27 18:54:01최종 업데이트 : 2022-12-12 10:31:54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경 경기소방본부, 화재안전 중점관리 대상 1천2곳 선정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소방재난본부는 내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으로 1천여 곳을 선정해 화재예방과 현장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경기소방본부는 취약지역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화재안전 중점관리 대상을 올해 911곳에서 91곳을 확대, 총 1천2곳을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남부 760곳, 북부 242곳이다.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은 소방시설법이 정한 소방시설을 갖춰야 하는 특정소방대상물 중 재난상황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로, 화재이력·소방시설·건물 구조 등을 고려해 필수지정대상 514곳, 심의지정대상 488곳으로 나눠 선정했다. 필수지정대상은 소방청 예규 57호가 정한 화재안전중점관리대상 가운데 대형 건축물, 의료시설, 숙박시설 등 필수지정대상에 속하는 대상물로, 도내에는 ▲ 의료시설 146곳 ▲ 대형 건축물 129곳 ▲ 다중이용업소 11곳 ▲ 노유자 시설 92곳 ▲ 숙박시설 35곳이다. 심의지정대상은 고층빌딩, 판매시설, 지하상가 등 심의지정대상에 속하는 시설 중 소방서장이 심의를 통해 지정하는 대상물로 ▲ 공장·창고 113곳 ▲ 판매시설 82곳 ▲ 복합건물 71곳 ▲ 다중이용업소 39곳 ▲ 지하상가 4곳이다. 경기소방본부는 지난 10월 24일부터 한 달여간 소방서별로 평가표에 따른 대상물 평가 선정심의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을 선정했다. 경기소방본부 관계자는 "도내 건축물이 점차 복합화·대규모화하고 있어 화재안전 중점관리 대상을 더욱 확대했다"며 "선정한 대상에 대해 주기적으로 소방특별조사와 관계인 소방훈련·안전교육을 실시해 화재예방과 현장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k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경기콘텐츠진흥원, 독립영화 무료 상영관 2→5곳 확대2024.05.14 경기도, 28일 수원컨벤션센터서 '일자리박람회' 개최2024.05.14 경기도, 18∼19일 북부청사서 반려 동·식물 문화 체험 행사2024.05.14 0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