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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 네덜란드 사진작가 '어윈 올라프' 작품전
2021년 한국-네덜란드 수교 60주년 기념…사진 110여점 전시
2021-12-23 15:11:29최종 업데이트 : 2021-12-14 11:01:32 작성자 :   연합뉴스
네덜란드 사진작가 어윈 올라프 사진전

네덜란드 사진작가 어윈 올라프 사진전

수원시립미술관, 네덜란드 사진작가 '어윈 올라프' 작품전
2021년 한국-네덜란드 수교 60주년 기념…사진 110여점 전시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네덜란드 사진작가 어윈 올라프의 사진전 '완전한 순간-불완전한 세계'가 14일 경기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기념전은 2021년 한국-네덜란드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수원시립미술관과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이 함께 마련했다.

어윈 올라프는 사회구조나 문제를 초현실적인 이미지로 담아낸 사진으로 유명한 작가이다.
이번 전시회는 ▲ 순간:서사적 연출 ▲ 도시:판타지 사이 ▲ 고전:현대적 초월 ▲ 특별섹션:12인의 거장과 어윈 올라프 등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40여 년에 걸쳐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2019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 '라익스뮤지엄'에서 열린 '12인의 거장과 어윈 올라프 전' 작품 등 총 110여 점을 선보인다.
국내 어윈 올라프 전시회 가운데 최대 규모다.
전시홀 미디어룸에서는 전시영상 1편과 작품 메이킹 영상 4편을 상영해 작가와 전시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어윈 올라프, 정훈 계명대 교수, 최연하 사진평론가, 이선영 미술평론가 등이 발제자로 참여해 '어윈 올라프의 사진세계'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도 개최한다. 세미나는 수원시립미술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이번 전시회는 내년 3월 20일까지 이어지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김진엽 수원시립미술관장은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시대의 담론을 담는 작업을 지속해 온 어윈 올라프의 대표작을 통해 그가 평생에 걸쳐 추구해 온 완전한 순간과 불완전한 세계가 어떻게 변화되어왔는지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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