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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석가탄신일 전후 화재·안전사고 특별경계근무
2021-05-21 09:52:29최종 업데이트 : 2021-05-13 17:05:36 작성자 :   연합뉴스
여주시 신륵사 화재예방 현장점검

여주시 신륵사 화재예방 현장점검

경기소방, 석가탄신일 전후 화재·안전사고 특별경계근무

(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석가탄신일(19일) 전후인 18일 오후 6시부터 20일 오전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봉축 및 연등 행사로 인한 화재와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 기간 도내 105개 전통사찰과 등산로 등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하고 순찰을 강화해 화재 방지에 집중한다.
또 주요 사찰 주변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가용 소방력을 모두 투입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이상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날 여주 신특사를 찾아 화재예방 현장점검을 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29건에 달한다.
화재 원인을 살펴보면 전기적 요인이 44.8%(13건)으로 가장 많고, 부주의가 37.9%(11건)로 뒤를 이었다.
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석가탄신일 행사를 진행하는 사찰에서는 촛불, 전기, 가스 등 화기 사용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s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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