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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시 농산물 공동마케팅 첫 결실…창원수박 1천500통 팔았다
경기도 고양시·수원시·용인시, 창원시 특산물 수박 구매
2021-05-11 09:07:46최종 업데이트 : 2021-05-06 13:02:54 작성자 :   연합뉴스
창원수박 특례시 홍보사절 출정식

창원수박 특례시 홍보사절 출정식

특례시 농산물 공동마케팅 첫 결실…창원수박 1천500통 팔았다
경기도 고양시·수원시·용인시, 창원시 특산물 수박 구매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인구 100만명 이상으로 내년에 특례시가 되는 4개 대도시가 특산물로 결속을 강화한다.
경남 창원시는 6일 시청 앞에서 '창원수박 특례시 홍보사절 출정식'을 했다.
창원시는 지역 특산물 수박 1천500통을 트럭에 실어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회원도시인 경기도 고양시·수원시·용인시에 보냈다.
4개 도시는 지난달 창원시에서 특례시시장협의회 출범식을 했다.
당시 4개 도시는 지역 특산물을 공동으로 마케팅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창원수박 판촉은 업무협약 첫 결실이다.
창원시는 3개 시 시민·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전 수박 주문을 받았다.
수박은 단감과 함께 창원시 대표 특산물이다.
시설재배가 일반화된 요즘, 수박을 1년에 두 번 이상 수확하는 곳이 많다.
그러나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농민들은 1년 중 이맘때 한 차례만 수박을 딴다.
수박을 키운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곧바로 벼를 심어 이때가 아니면 창원 수박을 맛보기 어렵다.


sea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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