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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 수원시 관내 중소기업 '최고 혁신상' 수상
시각장애인용 모바일기기…수원시관 4곳 등 8개 기업 참가
2024-01-12 14:28:54최종 업데이트 : 2024-01-12 14:10:29 작성자 :   연합뉴스
CES 전시관 둘러보는 이재준 수원시장

CES 전시관 둘러보는 이재준 수원시장

[CES 2024] 수원시 관내 중소기업 '최고 혁신상' 수상
시각장애인용 모바일기기…수원시관 4곳 등 8개 기업 참가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관내 중소기업이 모바일 디바이스 분야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타트업 원콤은 눈으로 보지 않은 상태에서 문자를 입력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각장애인용 모바일기기 '핀틴 V1'으로 이번 상을 받았다.
수원시에서는 원콤을 비롯해 모두 8개 기업이 CES에 참가했다.
수원시가 마련한 수원시관에서 벤투스에어, 아크로, 에버트리, 에이제이투 등 4개 중소기업이 제품을 알리고 수출 상담을 했다.
원콤, 미메틱스, 일렉필드퓨처, 코보시스 등 나머지 4개 수원 관내 기업은 성균관대 등 다른 기관의 지원을 받아 참가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시 방문단은 9일(현지 시각) 라스베이거스 미라지호텔에서 성균관대 유지범 총장, 아주대 최기주 총장 등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
이 시장은 "수원의 5개 대학은 기업들이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대학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기업을 육성하고 창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 방문단은 지난 7일부터 7박9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하고 있다.
앞서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를 찾아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실리콘 지부와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라스베이거스를 거쳐 국제자매도시인 피닉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zorb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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