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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필 상임 지휘자 자가격리 해제…18∼19일 대면 공연
경기아트센터, 코로나19 이후 관객 앞에서 첫 공연
2020-07-15 16:12:06최종 업데이트 : 2020-07-15 16:12:06 작성자 :   연합뉴스
마시모 자네티

마시모 자네티

경기필 상임 지휘자 자가격리 해제…18∼19일 대면 공연
경기아트센터, 코로나19 이후 관객 앞에서 첫 공연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국내 공연을 앞두고 이탈리아에서 입국한 마시모 자네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가 15일 자가 격리에서 해제됐다.

지난달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온 자네티는 당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이날까지 경기 수원시 한 시설에서 2주 동안 자가 격리 생활을 했다.
그는 이 기간에 발열 등 별다른 증세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네티는 격리에서 해제됨에 따라 오는 18∼19일 수원 경기아트센터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릴 경기필의 '앤솔러지 시리즈 IV - 모차르트 & 베토벤' 연주회에서 지휘봉을 잡을 수 있게 됐다.
경기아트센터는 코로나19 확산세에 올해 2월 말부터 경기필을 비롯한 센터 산하 예술단 등의 대면 공연을 취소했다.

18∼19일 열리는 공연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센터가 처음으로 관객들을 만나는 자리다.
경기필은 당초 70명 규모의 합창단이 출연하는 말러 교향곡 3번을 연주할 예정이었으나, 감염병 확산 우려로 프로그램을 변경했다.
경기필은 이번 무대에서 피아노와 목관악기의 앙상블이 돋보이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7번'과 베토벤이 말년에 작곡한 '현악 4중주 16번' 등을 연주하며, 피아니스트 이상진과 협연한다.
공연은 관객들의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간 휴식 시간 없이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관객들과 공연장에서 마주할 수 있게 돼 감격스럽다"며 "오래 기다린 만큼 큰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you@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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