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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 전통시장에서 '불금·불토' 다양한 축제 행사
2019-07-25 14:00:58최종 업데이트 : 2019-07-25 14:00:58 작성자 :   연합뉴스
축제의 장 펼쳐진 광주세계수영대회

축제의 장 펼쳐진 광주세계수영대회

[광주세계수영] 전통시장에서 '불금·불토' 다양한 축제 행사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맞아 광주 남구 전통시장에서 먹거리 체험과 물총 대전, 맥주 파티 등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광주 남구는 오는 26일 오후 6시부터 봉선 시장에서 '달뜨는 달달한 봉선'을 주제로 맛집 탐방 축제를 연다.
봉선 시장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닭강정을 비롯해 매운 족발과 한우 떡갈비, 우뭇가사리 콩국 등 전통시장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된다.
또 어린이를 위한 체험 행사와 매직 풍선 이벤트도 펼쳐진다.
토요일인 27일에는 무등시장에서 선수단과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대규모 물 축제와 맥주 축제가 열린다.
더위가 한창인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무등시장 앞 도로에서 워터 퍼레이드를 비롯해 물총 싸움, 전자음악(EDM) 파티 등 물 축제가 진행된다.
오후 5시~9시 사이엔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맥주파티가 열린다.
먹거리 존에선 요리 경연대회가 열리며 아이들을 위한 슬라이드 수영장과 키즈 존도 마련된다.
무등시장 상인들을 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소외계층 후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상인들은 25일 "세계수영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광주를 방문한 내·외국인의 기억 속에 광주에 대한 이미지가 인상적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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