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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페이’로 야무진 추석 연휴 보내기
수원페이 어디에 쓸까...전통시장, 학원비, 안경점, 편의점도?
2021-09-17 05:51:42최종 업데이트 : 2021-09-17 08:48:02 작성자 : 시민기자   김윤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곳곳에 전단지가 붙어 있다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곳곳에 전단지가 붙어 있다



추석 연휴가 성큼 다가왔다. 아무리 온택트 추석을 보내라지만 양쪽 부모님도 뵈어야 하고, 연휴 기간에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도 쌓아야 한다. 특히나 차례상과 가족을 챙기는 주부들의 마음은 미리 바쁘기 시작한다. 어디에서 어떤 선물을 살지, 올해 부모님께 어떤 선물을 보낼지 고민이 많아지는 때다. 

권선동에 거주하는 이소영 씨는 "추석 연휴을 앞두고 미리 시장에 나가본다. 추석 대목을 맞기 전부터 식재료 가격이 조금씩 오르기 때문이다. 연휴 기간 동안 가족들이 먹을 식재료나 차례상에 보탬이 될 음식을 미리 주문 해두는 편인데 지갑이 갑자기 가벼워질까 두려워진다"라며 웃는다.

 
작년 현대화 공사를 마쳐 깔끔해진 권선종합시장

작년 현대화 공사를 마쳐 깔끔해진 권선종합시장

현대화 공사가 진행 중인 농수산물시장 내부가 쾌적해졌다

현대화 공사가 진행 중인 농수산물시장 내부가 쾌적해졌다



그래도 올해는 추석 전에 국민지원금(코로나상생지원금)을 받아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한다. 이소영 씨는 "국민지원금을 현금으로 받을 수 없어 경기지역화폐로 받기를 신청했다. 바로 다음 날 충전이 됐고 수원페이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수원페이가 처음에는 대형마트에서 사용할 수 없다고 해서 불편할 줄 알았는데 몇 개월 써보니 동네 크고 작은 상점을 알게 됐다. 이제는 상점 문에 수원페이 스티커가 붙여져 있는지 확인하고 들어가는 습관도 생겼다"라고 말한다. 

특히 9월은 최대 50만 원을 충전하면 10%인 5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최대한 충전하면 55만 원에 국민지원금 25만 원을 합치면 80만 원이 수원페이에 충전할 수 있다. 두둑해진 수원페이는 어디에서 사용하면 좋을까. 


전통시장 앞 청과물 상인은 수원페이 사용 후 매출이 올랐다고 한다

전통시장 앞 청과물 상인은 수원페이 사용 후 매출이 올랐다고 한다


전통시장을 포함한 농수산물시장 등 지역 곳곳 시장은 수원페이 사용처로 잘 알려져 있다. 권선종합시장 앞에서 청과물을 파는 한 상인은 "작년에는 수원페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는데 지금은 손님 반절 정도가 수원페이로 결재를 한다. 사실 장사에 바빠서 수원페이를 신청하지 않았다가 손님들이 결재하는 걸 보고 어머님 용돈 카드로 만들어드렸다"라고 말했다.   

물론 전통시장이 상점마다 다니면서 구매하는 불편함은 다소 있다. 그럴 때는 전통시장과 함께 있는 중소형 마트를 이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권선동에 거주하는 이상민 씨는 "늘 대형마트에서 운영하는 앱 쇼핑몰을 이용하다가 전통시장을 가려니 불편한 것도 사실이었다. 그래서 전통시장에는 가벼운 찬거리나 떡 등을 사고 전통시장과 붙어있는 마트에 가서는 무거운 과일을 사고 배달을 시킨다. 시장과 함께 있는 많은 마트도 수원페이를 받고 있고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배달도 해준다"라는 팁을 전한다. 

 
권선종합시장에서 판매하는 반찬들이 먹음직스럽다

권선종합시장에서 판매하는 반찬들이 먹음직스럽다


그 밖에 수원페이를 쓸만한 곳은 어디에 있을까. SNS에 운영되는 맘카페에서 올라오는 단골 질문인 '시장 말고 경기지역화페 어디에 사용하세요?'에 대한 댓글 중에 가장 많이 언급되는 건 바로 학원비다. 한 달에 학생 1명당 적게는 10만 원에서 30만 원 이상 드는 학원비는 수원페이로 결재하기 더없이 좋다. 

매탄동에 거주하는 이지연 씨는 "두 아이 학원비가 한 달에 50만 원이라 수원페이로 결재한다. 딱히 사용할 곳을 찾지 못했을 때 다소 금액이 큰 학원비로 사용하면 소진이 빠르고, 다음 달 인센티브 혜택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학원을 마친 아이들이 편의점에서 간식을 사 먹을 수 있게 카드를 빌려주기도 한다. 일부 편의점에서는 수원페이로 결재가 가능한 곳이 있다"라고 말한다. 
 

수원페이로 학원비를 결재할 수 있다

수원페이로 학원비를 결재할 수 있다


그밖에도 동네 골목에 있는 약국, 반찬가게, 미용실 등 대부분 가게도 수원페이로 결재할 수 있다. 인계동에 거주하는 이시영 씨는 "이번 달에 인센티브까지 합쳐서 전통시장에서 과일 선물 세트 10만 원에 구매하고, 한 아이 학원비 40만 원을 결재했다. 또 부모님을 뵙기 전에 미용실에서 머리를 다듬고, 안경점에서 안경을 새로 맞추면서 부모님이 사용하실 돋보기까지 같이 구매했더니 수원페이를 모두 사용할 수 있었다. 수원페이로 추석 준비를 야무지게 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수원페이, 김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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