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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안부를 묻는 봄날에' 문학 콘서트 29일 개최
경기아트센터 야외극장에서...고 김수영 시인의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 겸해
2021-05-28 13:22:06최종 업데이트 : 2021-05-28 13:33:14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제7회 문학콘서트가 29일 오후 3시 경기 아트센터(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307번길 20) 야외극장에서 개최된다.

(사)경기민예총 주최, (사)경기민예총 문학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문학 콘서트는 '당신의 안부를 묻는 봄날에'라는 이름으로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철저한 방역준수하에 야외에서 조심스레 진행되며 서로의 안부를 염려하고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1부는 윤정모 소설가와 맹문재 시인의 대담으로, 2부는 시인들의 시낭독과 시노래, 대금 연주, 섹소폰 연주 등으로 풍성하게 준비했다.

특히 올해 김수영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최초로 오프라인 특별 시낭독을  고 김수영 시인의 부인 김현경 여사의 낭독으로 준비했다. 고 김수영 시인의 시 '구름의 파수병' '꽃잎2'를 정영미씨의 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 미얀마의 대표 시인 띤모의 '시인의 꿈'을 NLD 한국지부 전 부총무이자 현재 한국 미얀마 연대 대표인 조모아씨가 낭독하며 한국에 거주하는 미얀마 시인 쩌쏴린씨가 나와 자작시 '우리 걸음'을 낭독할 예정이다.

한편, 29일과 30일 행사장 주변 일대에서 시화전도 전시된다. 50명의 시인들의 작품이 준비되어 있다.

경기민예총 문학위원장 박설희 시인은 "김수영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의미있는 행사로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코로나로 인해 60명으로 참석인원이 제한되어 안타깝지만 코로나 이후 두번째 맞는 봄날에 모두 지친 마음을 위로 받는 안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학콘서트 홍보물

당신의 안부를 묻는 봄날에...문학콘서트가 29일 경기아트센터 야외극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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