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첼리스트 지앤 왕과 수원시향의 만남
2014-05-21 10:27:46최종 업데이트 : 2014-05-21 10:27:46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첼리스트 지앤 왕과 수원시향의 만남_1
첼리스트 지앤 왕과 수원시향의 만남_1

올해 '수원화성국제음악제'에서는 특별한 첼리스트를 만날 수 있다. 바로 명확하고 탁월한 해석, 풍부한 감성으로 평단과 관객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는 첼리스트 지앤왕이다.

그가 6월 18일, 세계 무대를 향해 발돋음 하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에서 시벨리우스, 엘가, 슈트라우스의 명곡을 선보인다.

4살 때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첼로를 시작한 지앤왕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연주가 많은 첼리스트중의 한 명이며, 베를린필하모닉, 로열 콘서트헤보우, 필라델피아, 보스톤 심포니, BBC 오케스트라, 파리오케스트라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및 리사이틀을 이어가고 있다. 2006년 이후 꾸준한 내한공연과 다양한 레퍼토리로 한국에서도 두터운 관객층을 갖고 있는 대표적인 친한파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이번 연주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연주는 엘가의 '첼로 협주곡'이다. 20세기에 작곡된 첼로 작품 중 가장 비극적인 곡이라 평가받는 이 곡은 첼로 협주곡 중 손에 꼽히는 명곡이다.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서곡'과 슈트라우스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로 이어지는 연주는 지앤왕 특유의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으로 전달될 것이다.

특히 이번 내한에서는 첼로 연주자들을 위한 마스터클래스도 19일에 마련되어 차세대 비르투오소들에게는 세계 최고의 첼리스트에게 1대 1로 강습을 받을 수 있어 음악가로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또 평소 첼로라는 악기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관객들에게도 참관의 기회가 제공되어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6월 4일까지 조기예매시 40%의 할인혜택이 주어지는 이번 2014 수원화성국제음악제는 6월 14일부터 21일까지 수원제1야외음악당, 수원SK아트리움,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등 수원의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며 개막식과 폐막식은 무료(일부 유료), 입장권은 VIP석 5만원,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한다.
문의:수원SK아트리움(http://www.suwonskartrium.or.kr)과 전화(031-250-5332), 수원문화재단(031-290-3564).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