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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유물, 영원히 보존하겠습니다
2012 수원시박물관사업소 유물기증식 개최
2012-12-15 12:49:29최종 업데이트 : 2012-12-15 12:49:2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소중한 유물, 영원히 보존하겠습니다 _1
소중한 유물, 영원히 보존하겠습니다 _1

수원시박물관사업소(수원박물관·수원화성박물관)는 14일 오후 2시 수원박물관 회의실에서 '2012 유물기증식'을 개최했다. 
수원박물관과 수원화성박물관은 그동안 기증자들의 뜻을 기리며, 다양하고 수준 높은 유물에 대한 기증을 유도하고자 지속적으로 기증식을 개최해 왔다. 

수원시박물관사업소는 개관 전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유물을 기증받아 왔으며 기증유물 중 박유명초상화(수원박물관)와 채제공 초상화(수원화성박물관)는 보물로 지정되어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올 한 해도 수원박물관은 8명이 274점, 수원화성박물관은 5명이 104점을 기증을 받았다. 
수원박물관은 재봉틀, 괘종시계 등 생활유물부터 국채보상운동 영수증, 수원 엽서, 간찰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물을 기증받았다. 

수원화성박물관은 김후 초상화를 비롯해 화성부 준호구, 채제공 부인 묘 석물 등 정조와 화성을 중심으로 한 특색있는 유물을 기증받았다. 특히 '김후 초상화'는 정조 때 그려진 대표적 무관의 초상화로 조선후기 정치사·회화사적으로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수원시박물관사업소 관계자는 "수원박물관과 수원화성박물관은 앞으로도 유물 보존과 관리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정리된 기증유물은 전시 및 연구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내용별로 분류·정리한 후에는 기증유물목록집 등을 발간하여 관련 연구자와 기관에 배포하여 유물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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