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달콤한 로맨틱 오페라 '사랑의 묘약'
수원시립합창단의 두 번째 단독 오페라...11일, 12일, 경기도문화의전당
2012-12-03 14:54:43최종 업데이트 : 2012-12-03 14:54:43 작성자 :   

달콤한 로맨틱 오페라 '사랑의 묘약'_1
달콤한 로맨틱 오페라 '사랑의 묘약'_1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11일, 12일 이틀간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로맨틱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에 등장하는 모든 주역배우를 단원들로 캐스팅한 수원시립합창단의 단독오페라이다. 아디나(Adina) 역에 배정현, 정태옥, 네모리노(Nemorino) 역에 최윤석, 박창일, 둘카마라(Dulcamara) 역에 구성우, 김형태가 열연할 예정이다. 솔리스트로서도 우수한 음악적 기량과 연기력을 가진 수원시립합창단 단원들이 꾸며낼 이번 공연은 이범로의 연출로 상임지휘자 민인기와 모스틀리 필하모닉의 섬세한 음악적 테크닉을 통해 한층 더 깊이 있고 세련된 로맨틱 오페라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이 곡은 전 세계 테너들이 가장 많이 부르는 아리아로 알려져 있고, 오페라 작품을 모르더라도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정도로 유명한 곡이다. 애절한 감성이 녹아있는 이 곡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올려진다.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희극오페라로 마시기만 하면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신비의 약' 이야기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싸구려 포도주를 신비의 사랑의 묘약으로 잘못알고 마신 청년 네모리노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를 통해 희극적인 즐거움뿐만 아니라 진실한 사랑의 서정적인 아름다움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감동과 유쾌함이 공존하는 오페라로 평가되는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다. 

이탈리아 작곡가 도니제티 특유의 서정적인 선율과 생기발랄한 극적 전개를 수원시립합창단이 어떻게 그려낼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된다. 

11일, 12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입장권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
예매 및 문의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 www.artsuwon.or.kr, 전화 031-228-2813~5.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