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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세계로! 치유의 세계로!
2012-11-20 09:51:42최종 업데이트 : 2012-11-20 09:51:42 작성자 :   유찬희

지난 9월부터 11월 까지 수원시는 위․  드림스타트 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상상놀이터, 내가 만든 미술책'  '불안 NO, 자신감 YES' 라는 주제로 미술치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상상으로 만든 미술책은 어떤 모습일까? 올망졸망 모여 앉아 고사리 같은 손으로 자신만의 상상책을 만들어 가는 유아들의 모습은 그 어느 작가들보다 아름다웠다.

또, 쉽게 불안해 하고 자신감이 없는 아이들, 자기 주장이 강하고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는 일에 미숙한 학령기 아동들을 위한  '불안 NO, 자신감 YES' 미술교실의 모습은 입시를 준비하는 언니 오빠들 모습들 보다 더 진지한 모습으로 변해 갔다.

잡지책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골라 가위로 오려 자신만의 책에 붙이며 좋아하는 아이들, 잠시도 집중하지 못하고 미술치료사의 관심을 받고자 안절부절 하던 아이가 자신의 작품에 몰두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일은 미술치료사가 느끼는 가장 큰 감동중의 하나라고 신승녀(푸른교실 미술치료연수소)치료사는 말했다.

수원시는 부적절한 보살핌, 경제적 어려움, 또래 집단의 따돌림 등으로 인하여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그럴 위험이 높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미술놀이치료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동들은 스스로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경험할 것이며 나아가 자신감을 회복해 자존감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상상의 세계로! 치유의 세계로!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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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세계로! 치유의 세계로!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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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세계로! 치유의 세계로!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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