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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출신 베이스 송필화 귀국독창회
오는 30일 오후 8시 서울 세라믹팔레스홀
2012-11-26 12:42:17최종 업데이트 : 2012-11-26 12:42:17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출신 베이스 송필화 귀국독창회_1
수원출신 베이스 송필화 귀국독창회_1
풍부하고 매력적인 중저음과 탁월한 음악적 재능을 발휘, 감동을 전해주는 수원출신 베이스 송필화가 오는 30일 오후 8시, 서울 세라믹 팔레스홀에서 귀국독창회를 갖는다.

이번 독창회에서 송필화는 제1부 헨델의 오페라 세르세스 중 'Ombra mai fu'를 시작으로 슈베르트의 예술가곡 'Sei mir gegrüßt' 외 3곡, 본 윌리암스의 'Songs of travel'과 하이든 '천지창조' 중 아리아를 부르게 되며 제2부에서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과 '마술피리'의 아리아 2곡과 김연준의 '청산에 살리라' 와 로시니와 베르디의 오페라 아리아를 선사한다. 

피아노 반주는 전 수원시립합창단 트레이너와 반주자를 역임한 김은애씨가 맡는다.

학구적인 해석력과 풍부한 중저음으로 깊이 있는 음악을 전해주는 베이스 송필화는 추계예술대학교 성악과를 졸업 후,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비엔나 국립음악대학 오페라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으며, 프라이너 콘서바토리에서 성악과와 오페라과를 수학했다.

대학시절 예술의 전당이 주최한 대학오페라 페스티발에서는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둘까마라 역을 충실히 소화함으로서 오페라 가수로서의 첫 발을 내딛기 시작하였다. 
그 후 꾸준   히 연주활동을 이어가 '사랑의 묘약', '전쟁과 평화', '라 보엠', '마술피리', '까발레리아 루스티까나', '토스카', '라 트라비아타' '돈 조반니'등 다수의 오페라에 주·조역으로 출연하였으며 '메시아', '천지창조', '엘리야', '사도바울', '십자가의 칠언'등 다수의 오라토리오 독창자로도 활동하였다.

귀국 후 각종 연주회와 유수 오케스트라의 협연자로, 다양한 무대에서 타고난 음악적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그는, 2011년 서울시오페라단의 정기공연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2011. 4 세종문화회관)에 안젤로티 역으로 데뷔한 이래,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공연했으며, 올 11월엔 서울시 오페라단의 모짜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에서 기사장 역을 성실하게 소화하므로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 11월 10일, 삼호아트센터 초청독창회에서 풍부한 성량과 학구적인 기량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음악적 기량을 선보이므로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특별한 갈채를 받았다. 

현재 그는 독일 예술가곡 전문연주단체인 리더라이히(Liederreich) 전문연구위원, 성악예술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오페라, 오라토리오 전문연주자로 음악적 소양과 경험을 키워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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