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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두로 그리는 그림 우드버닝 전시회
오는 14일까지 수원시청사에서 작품 전시회 열려
2014-02-10 16:29:55최종 업데이트 : 2014-02-10 16:29:55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인두로 나무에 그림이나 문양을 새겨 넣은 인두화(우드버닝) 작품을 감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수원시의 후원으로 한국버닝문화협회(회장 김현수)가 개최하는 우드버닝 작품 전시회가 수원시청사 1층 로비에서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인두화 작품이 새겨진 다양한 목공예 작품 80여점이 전시되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목재활용 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자연친화적 취미활동인 우드버닝을 소개하고, 민원인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그리는 지역작가, 취미활동가, 수강생 등의 작품 활동을 선보임으로서 우드버닝 작품의 다양함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새로운 예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인두로 그리는 그림 우드버닝 전시회_1
인두로 그리는 그림 우드버닝 전시회_1

인두화란 화로에서 달궈진 무쇠인두기로 문양과 자연풍경 등을 그림으로 새기는 것을 말하며, 대나무에 그리는 것은 낙죽(烙竹), 나무에 하는 것은 낙목(烙木) 또는 낙화(烙畵)로 불린다.
요즘에는 납땜용 인두 대신 전기로 펜을 달구는 신개념 인두기인 버닝펜이 개발됨에 따라 간편하게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다.

우드버닝은 목재 가구에 쉽게 자신의 작품을 직접 새겨 넣어 활용할 수 있어 개인 취미활동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추세이다. 또 작품 활동을 하는 과정은 인내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나무가 타며 나는 향기로 자연친화적인 색다른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

한편 전시회 동안 우드버닝 체험코너를 함께 운영하여 시민 등 관람객들이 직접 우드버닝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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