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횃불 능행차, 수원화성문화제 웅장한 개막
1200여명의 군사, 79필의 말, 장엄한 능행차 연시
2012-10-05 15:26:52최종 업데이트 : 2012-10-05 15:26:52 작성자 :   

 

횃불 능행차, 수원화성문화제 웅장한 개막_1
횃불 능행차, 수원화성문화제 웅장한 개막_1

120여개의 횃불이 수원의 밤하늘을 밝혔다.
그 뒤를 1200여명의 군사와 79필의 말, 5백여 미터의 정조대왕 능행차 행렬이 따랐다.
앞장선 취타대의 웅장한 나발소리는 제49회 수원화성문화제를 깨웠다.

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2 문화관광축제 수원화성문화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관람형에서 참여형으로 바뀌었고 정조대왕의 개혁사상을 담고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수원천을 문화적으로 디자인해 축제화했다. 특히, 그동안 주간에 진행됐던 정조대왕 능행차 연시를 야간에 진행해 축제분위기를 살리고 웅장함을 더했다.

능행차에 앞서 진행된 시민퍼레이드는 공모를 통해 선발한 수원시, 화성시, 오산시의 시민단체, 동아리, 학교팀과 해외참가팀 등 총 13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해 종합운동장에서 연무대로 이어지는 길을 축제의 마당으로 수놓았다.  

횃불 능행차, 수원화성문화제 웅장한 개막_2
횃불 능행차, 수원화성문화제 웅장한 개막_2

퍼레이드가 절정을 이룬 어둑해진 장안문, 능행차 행렬이 도착하면서 집단군무, 격쟁 등의 스토리가 연출되고 수원유수(염태영 수원시장)가 정조대왕을 맞이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될 때 행궁광장에서는 수원화성문화제의 개막을 알리는 축하연이 진행되기 시작했다.

축하연은 화성행궁과 팔달산 서장대, 행궁광장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무대 위에서 가무악과 함께 수원시립합창단의 '화성이여 일어나라' 합창으로 문을 열었고 장안문에서 이동한 수원유수 등이 참여해 여민각 타종과 함께 개막을 선언했다.

수원화성문화제를 알리는 개막연은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색다름을 선물했고 시민참여 시민퍼레이드는 흥을 더했다. 정조대왕 능행차는 야간에 진행돼 웅장함을 극대화했으며 시민들의 호응은 여느 축제 보다 뜨거웠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제는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수원화성과 정조대왕의 개혁정신을 담고 수원화성과 수원천을 문화적으로 디자인 축제화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적 축제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전했다.

행사를 참관한 영통의 박선자씨는 "매년 문화제를 봐 왔는데 이번 행사는 야간에 진행돼 특별함이 더했다"면서 "신명과 웅장함이 어둠과 어우러져 신비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령전 작헌의, 시민환영퍼레이드, 정조대왕 능행차로 진행된 행사 첫날의 마무리는 중앙국악관현악단의 특별공연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하루 전인 4일, 용연에서 진행됐던 전야제 공연은 국내 대표 국악명인들이 출연해 경기민요, 가야금을 비롯해 대금, 살풀이 등의 공연이 있었다.

횃불 능행차, 수원화성문화제 웅장한 개막_3
횃불 능행차, 수원화성문화제 웅장한 개막_3

제49회 수원화성문화제는 둘째 날인 6일, 정조대왕 친림과거시험, 융릉제향, 아름다운우리소리, 화성 정조의 꿈, 화성그리기 수원천 생태미술대회, 가래떡퍼포먼스, 다산아카데미, 세계민속공연, 수원예술축전으로 이어지며 셋째날인 7일, 혜경궁홍씨 진찬연, 백수연, 짚신신고 수원화성걷기, 화성연회, 폐막식 행궁음악회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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