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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동시장, 예술을 만나다
수원 영동 아트포라 개관..전통시장 내 예술창작공간 생겨
2012-10-25 15:34:27최종 업데이트 : 2012-10-25 15:34:27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 영동시장, 예술을 만나다_1
수원 영동시장, 예술을 만나다_1

'보고 듣고 만들고 생각하는 노는 시장 영동(Young動)'
영동시장 내 상인과 연계해 예술상품을 디자인하고 지역주민 및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실행하는 문화예술창작 복합공간인 '수원 영동 아트포라' 개관식이 25일 오후 2시 영동시장 내 2층에서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염상덕 수원문화원장과 유완식 수원문화재단 대표를 비롯한 문화예술인들, 수원지역 전통시장 상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염태영 시장은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변신한 전통시장에 젊은이들이 많이 찾아와 새로운 문화중심지가 되길 바란다"면서 "전통시장 현대화는 중단될 수 없는 사업으로써 이번 수원 영동시장 아트포라는 전통시장이 진화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수원시는 우리 전통문화를 살리고 전승하기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영동 아트포라는 시장 활성화와 지역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아트 상품 및 프로그램 창출이 가능한 예술 전 분야나 다양한 장르 간 협업을 기반으로 한 콜렉티브 그룹이 입주해 창작활동을 펼친다. 

현재 입주한 작가 또는 단체는 ►팝 크래프트(금속공예, 어진선 등 5명) ►부터치(큐레이터. 회화, 홍재주등 6명) ►은향(염색.직물공예, 이정하 등 5명) ►비츠로(사진, 조성근 등 27명) ►다문(전통문양 디자인, 최윤경 등 4명) ►먹즐방(생활서예, 운경숙 등 4명) ►고운 빔(한복, 이정화 등 3명) ►빛냄(한지공예, 이혜순 등 8명) ►흙마음(도자공예, 허영남 안소원 등 10명) 등이다.

수원 영동시장, 예술을 만나다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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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동시장, 예술을 만나다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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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동시장, 예술을 만나다_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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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포라는 현재 9실로 구성된 아트존 (입주작가 개인 작업실, 253평방미터), 전시공간(작품 전시 및 공동 작업장, 205평방미터), 다목적 공간(각종 행사 및 예술인의 시민강좌, 282평방미터)는 작품 전시 및 공동작업장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 공간은 영동시장 상인회에서 무상으로 제공했다.

영동시장 아트포라는 수원 영동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경기대학교에 용역의뢰한 '영동시장 특화 육성사업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시장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과 팔달문권 시장 및 화성.수원천과 조회를 이룰 수 있는 사업을 병행 추진, 새로운 고객층 확보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문의 031-290-3542. 

관련 뉴스동영상 :  http://tv.suwon.ne.kr/2011/video/video.jsp?ocode=5831&outcall=etc&ccode=0080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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