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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아들' 송필화 초청 독창회
중저음이 풍부..매력적인 베이스 송필화의 무대
2012-11-06 10:40:24최종 업데이트 : 2012-11-06 10:40:24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의 아들' 송필화 초청 독창회_1
'수원의 아들' 송필화 초청 독창회_1

여러편의 오페라를 통해 입증된 풍부하고 매력적인 중저음과 탁월한 음악성. 그의 목소리는 큰 감동을 선사한다. 
수원출신의 성악가 베이스 송필화가 오는 10일(토) 오후 5시 삼호아트센터의 특별초청으로 삼호아트홀에서 첫 독창회 무대를 갖는다.

송필화는  2011년 귀국 후 서울시오페라단의 정기공연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에 안젤로티 역으로 성공적 데뷔 이래, 한국 성악계의 새로운 베이스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헨델의 오페라 '세르세스'중  'Ombra mei fu' (그리운 나무 그늘이여) 를 비롯하여 본 윌리암스의 'Songs of Traver'(여행자의 노래) 등 다채로운 12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수원에서 태어나 초, 중, 고를 거치며 꾸준히 음악에 관심을 기울이던 베이스 송필화는 추계예술대학교 성악과에 입학했으며 (조창연 교수 사사) 졸업 후,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비엔나 국립음악대학 오페라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으며, 프라이너 콘서바토리에서도 성악과와 오페라과를 수학하였다.

특히 대학시절 예술의 전당이 주최한 대학오페라 페스티발에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둘까마라 역에 출연하므로서 오페라 가수로서의 첫 발을 내딛기 시작한 그는 그 후 꾸준히 연주활동을 이어가 '전쟁과 평화' '라 보엠' '마술피리' '까발레리아 루스티까나' '토스카' '라 트라비아타' '돈 조반니' 등 다수의 오페라에 주·조역으로 출연했으며「 '메시아' '천지창조' '엘리야' '사도바울' '십자가의 칠언' 등 오라토리오의 독창자로도 활동했다.

귀국 후 전국을 무대로 예술가곡 연주회를 비롯해, 유수 오케스트라의 협연자로 70여회에 이르는 연주활동을 통해 다양한 무대에서 타고난 음악적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그는 현재 예술가곡 전문연주단체인 리더라이히(Liederreich) 전문연구위원과 성악예술학회 회원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한국 성악계의 새로운 계보를 잇는 베이스로 수원은 물론 한국 음악계의 주목 받는 성악가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무대의 반주를 맡은 김은애는 수원 출신 전문 음악코치 겸 피아니스트로 서울예고, 연세대학교 기악과를 졸업했으며, Spazio Musica에서 수학(Italy, Orvieto)하고,  NIccolo Pizzini Academia를 졸업(Italy, Bari)했으며,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반주자를 비롯해 수원시립합창단 트레이너 겸 상임반주자,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를 역임했다. 
또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이영숙(상명대) 교수도 특별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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