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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의 시민 여성배우를 모십니다
2014 수원화성국제연극제 개막 공연 출연
2014-02-13 13:36:19최종 업데이트 : 2014-02-13 13:36:1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문화재단은 2014 수원화성국제연극제 개막공연과 함께할 시민배우를 모집한다. 
올해 개막작은 프랑스 극단 '콜렉티브 리옹 05'(Collective Lyon.05)의 '100명의 여인들'(100 Fennes). 제목 그대로 100명의 여인들 이야기다. 
삶의 환경과 패턴이 서로 다른 여인들의 이야기를 연출 없이 자연스레 무대를 장식한다는 컨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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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된 여성들은 설문지를 작성하고 작가는 그 내용을 바탕으로 대본을 쓰고 공연을 연출한다. 이후 100명의 여인들은 스페인 및 프랑스 현지 스텝과 함께 9일간의 워크숍을 통해 연기 및 안무지도를 받고 무대에 오른다. 

시민배우는 28일까지 모집하며 연기·무용에 열정 있는 만 18세 이상 성인여성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별도의 오디션은 진행되지 않고, 연령대별 편중이 심할 경우 심사를 거쳐 조정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수원문화재단(www.swcf.or.kr) 및 수원화성국제연극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00명의 여인들'은 이미 2013 스페인 바르셀로나 그렉 페스티벌 및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서 각국의 여성 100명을 모집하여 공연해 눈길을 끌었던 시민참여형 야외작품이기도 하다. 

한편, 지난해 재단은 30여명의 시민배우를 선발하여 프랑스의 국민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명곡을 토대로 영상과 무용을 접목시킨 댄스뮤지컬 '사랑의 찬가'를 개막작으로 무대에 올린 바 있다.  문의 : 축제기획단(031-290-3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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