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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대학생, 일본과의 교류를 넓히다
관내 대학생 24명 9박10일간 시즈오카 방문 연수
2014-01-19 10:38:09최종 업데이트 : 2014-01-19 10:38:0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일본 대학생 및 현지인과 교류.. 일본의 생활과 문화 이해하는 시간돼

 

수원시 대학생, 일본과의 교류를 넓히다 _1
수원시 대학생, 일본과의 교류를 넓히다 _1

수원시 대학생 24명이 지난 7일~16일까지 9박10일간의 시즈오카 방문연수를 통해 일본과의 교류를 넓히는 활동을 펼쳤다.

방문연수는 9박10일의 일정으로 '시즈오카시 전통산업의 역사와 사람들의 삶을 만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시즈오카현의 전통제조업 및 지역산업 견학, 문화탐방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연수단은 시즈오카시청 방문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기업인 반다이호비센터와 스즈키역사관, 일본 명과인 우나기파이 및 후지다카사고 주조의 일본술 제조공정을 견학했다. 

이와 함께 시즈오카의 슨푸성을 축성하기 위해 모인 옛 도공들이 시작한 대나무세공 및 와시(일본 전통종이) 타올 제작 등 지역의 역사와 특징을 살리며 장인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전통산업을 체험했다.

또 일본차 생산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시즈오카차를 이용한 다도 및 일본 전통의상을 체험하고, 1박2일간의 홈스테이를 통해 일본 생활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도 했다.

연수단은 시즈오카현립대학교를 방문해 일본 대학생들과 '비정치적 분야에서 가능하 한일 협력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나눴다. 올림픽개최를 활용한 관광과 음악산업, 고령화정책 분야에서의 협력방안 등에서의 아이디어를 공유했고, 수원시 대학생들이 한국의 대학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연수에 참여한 김영도(경희대학교 건축공학과 3학년) 씨는 "일본에 대해 새롭게 지식을 넓혔고 일본 대학생 및 현지인과의 교류를 통해 우정을 나눌 수 있었다"며 "양국 대학생들이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교류의 기회가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일본정부 초청 청소년 교류사업인 'JENESYS 2.0'에 따라 지난 7월 일한문화교류기금이 주최한 '한국 초청사업 위탁 실시단체 기획경쟁 공모'에서 수원시국제교류센터와 일본 시즈오카국제교류협회가 협력해 채택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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