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녕사 사찰음식대향연 '마음의 나눔'
10월5~6일 우만동 봉녕사, 다양한 사찰음식, 육법공양, 탁발순례 행사 체험
2012-09-26 08:48:29최종 업데이트 : 2012-09-26 08:48:2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
||||||||||||||||||||||||||||||||
봉녕사 사찰음식대향연 '마음의 나눔'_1 오는 10월5~6일 이틀간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문화음식축제인 사찰음식대향연 행사가 수원시 우만동에 소재한 천년사찰 봉녕사에서 개최된다. 올해에는 다양한 사찰음식은 물론, 육법공양, 탁발순례 행사를 체험할 수 있으며 회향식, '1박2일'의 이수근이 사회를 보는 산사음악회 등 문화행사도 즐길 수 있다 또 경연대회, 장터운영, 바자회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사찰음식의 대가인 선재, 대안, 우관, 정관스님의 사찰음식에 대한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사찰음식의 가장 큰 특징은 스님들의 수행식이면서 제철에 나는 식재료를 활용하여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자연을 살리는 음식이라 할 수 있다. 또 동물성식품 및 오신채(파,마늘, 부추, 달래, 양파)를 금한다. 봉녕사 행사 관계자는 "사찰음식은 오염되지 않은 신선한 제철재료로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 자연친화적인 조리기구를 사용하여 재료가 갖고 있는 생명성을 최대한 보존하는 청정한 조리법"이라고 밝힌다. 한국의 사찰음식은 불교가 전래되어 삼국시대부터 채식위주의 식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는 부분별한 서구음식 우리음식문화에 깊이 자리잡게 되었고 이로 인한 비만, 당뇨 등의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 봉녕사 사찰음식대향연 '마음의 나눔'_2 강명석 시 위생정과장은 "최근에 건강하고 오래사는 것이 중요한 화두가 되면서 건강음식으로 사찰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수원시는 사찰음식대향연행사를 통해 웰빙, 건강 식문화를 시민들에게 건강식을 보급함은 물론 수원화성을 찾는 국내외 외국인에게 우리음식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의 256-4127 봉녕사, 228-2236 수원시 위생정책과
연관 뉴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