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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도서관 운영 한차원 향상 시킨다
도서관사업소, 도서관 견학 보고 및 토론회
2013-01-07 12:57:35최종 업데이트 : 2013-01-07 12:57:35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 도서관 운영 한차원 향상 시킨다 _1
수원시 도서관 운영 한차원 향상 시킨다 _1

수원시가 7일 도서관사업소에서 국내․외 도서관 비교견학에 대한 종합보고 및 토론회를 가졌다. 
선경도서관 강당에서 사업소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는 도서관 운영 향상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와 인문학을 접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시책을 발굴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지난 2012년 국내․외 도서관 비교견학은 북유럽 3개국 1팀, 서유럽 2개국 1팀, 국내 12팀 등 총 14개 팀이 실시했다.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3개국을 견학한 북유럽3개국 팀은 보고회에서 수원시 대표도서관(중앙관)을 중심으로 한 협력체제 강화, 공공도서관과 공원이 결합된 문화공간 조성 등의 정책제안을 하며, 사서가 책을 들고 노인이나 장애인을 방문하는 'Book is coming'을 운영하는 스톡홀름 시립도서관의 사례, 독서실이나 공부방으로의 변질을 막기 위해 이용자 연령을 18세 이상으로 제한하고 있는 3개국의 국립도서관의 사례 등도 소개했다. 

프랑스와 스위스를 견학한 서유럽2개국 팀은 수원시의 지적․예술적 생산물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수원의 랜드마크가 될 만한 도서관 건축물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미테랑 도서관은 자료의 보존에 주력하고 퐁피두 도서관은 열람에 주력하는 등 각 도서관의 역할 분담의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사업소 관리과, 서수원, 북수원, 영통도서관이 각각 1개팀씩 국내견학 4개팀이 견학보고와 정책제안, 우수사례 소개 등의 보고회 진행을 거친 후 한 소장의 주재로 도서관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이 이어졌다. 

한승환 소장은 "올해 안에 조원도서관을 시작으로 7개관이 착공을 시작하며 2017년 까지 총 10개관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이번 보고회는 이에 대한 사전준비 및 서비스 도입을 위한 창의적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한 소장은 또 한차원 향상된 도서관 운영과 서비스, 도서관 간의 협력사업 등을 통해 시민에게 보다 친근한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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