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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소재..찰나의 영감 표현 탁월
22일부터 수원미술전시관 이청초의 '피어라풀꽃' 展
2013-01-08 14:03:38최종 업데이트 : 2013-01-08 14:03:38 작성자 :   

일상의 소재..찰나의 영감 표현 탁월_1
'냅도요 제발' 화선지에 수묵 채색

'술이나 처먹고 돌아다닌다고 잔소리 하지 말고 그냥 냅도요 제발' 
이청초 작가의 '술'이란 그림에는 이런 글이 쓰여 있다. 
작가는 '일상의 소재에서 찰나의 영감을 그림으로 표현하는데 탁월하다' 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작품전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소재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열린다. 지난 9월 서초동 한전아트센터, 12월 인사동 갤러리 싸이먼에 이은 전시회다.

시인 채상근씨는 "청초의 인생은 긴 머리를 묶고 산 속의 야인처럼 때로는 술꾼처럼, 어느 날은 술독에 빠져 허우적대는 사람처럼 살아가고 있지만, 그의 겉모습과는 다르게 그의 그림과 글은 아주 담백하고 솔직하다"고 평했다.
시골 생활을 조금이라도 해 본 사람들에게 아련한 향수 같은 것을 느끼게 하는 그의 작품전은 이번이 여섯 번째이다.

작가는 지금은 경북 봉화군 봉화읍 선돌마을에 손수 집을 지어 '청초산방'이라 이름 짓고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이어 안동, 영주, 포항 등 전국 순회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문의 : 수원미술전시관 ☎ 031-243-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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