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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 새해맞이 행사 1만5천여명 운집
수원시민 여러분 새해 소원성취하세요
2013-12-30 16:32:45최종 업데이트 : 2013-12-30 16:32:45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제야 새해맞이 행사 1만5천여명 운집 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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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둘, 하나...와아!"
2014년 0시 수원화성행궁 광장에 모인 1만5천여명의 인파는 모두 하나가 되어 2014년 새해 첫타종과 함께 환호성을 지르고 박수를 쳤다. 시민들은 서로 포옹하거나 악수를 나누며 새해를 축하했다. 

이날 자정 화성행궁 앞 여민각에서는 수원시장을 비롯한 내빈, 수원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합창과 타종33회 등 타종식 행사가 열렸다.

앞서 밤 9시부터 화성행궁 광장에서는 '아듀 2013! 화성행궁 제야콘서트'가 11시30분까지 열렸다. 특히 올해에는 제야타종식이 열리는 여민각과 제야콘서트의 주무대인 화성행궁 광장을 2원으로 연결, 일원의 모든 행사가 현장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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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광장 콘서트를 지켜보는 시민들

KBS밴드 서바이벌 탑밴드2 준우승팀으로서 독보적인 무대매너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밴드계의 대세 '로맨틱 펀치'를 비롯해 이미 강남 일원에서는 최고의 뮤지션으로 각광 받고 있는 풀 밴드 형식의 일렉트로닉 그룹 '뉴튼'이 출연했다.

이어 정상급 소프라노 이영숙과 중창단, 미모의 실력파 퓨전 크로스오버 그룹 더 홀릭, 2011년 기아 밴드 오브 드림즈 대상 수상팀 디하이트, 비주얼과 다이나믹한 무대매너를 겸비한 여성타악그룹 도리, 수원출신 커버댄스 그룹 M.K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출연해 화성행궁 일원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한국조리사회중앙회 수원시지부에서 떡국을 준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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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을 받기 위해 줄을 선 인파

이에 앞서 밤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수원시 정자동)에서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제야에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되기도 했다. 

수원시립교향악단 김대진 상임지휘자(겸 음악감독)의 지휘 하에 피아노 손민수, 소프라노 신지화(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테너 양희준(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베이스 최상호(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 교수), 메조소프라노 추희명(안양대학교 음악대학 교수)과 수원시립교향악단 등 국내 정상급 음악가들이 출연해, 수준 높은 테마 클래식 음악을 수원시민에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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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 새해맞이 행사 1만5천여명 운집 _2

온 가족과 함께 왔다는 한 시민은 "2013년 마지막 밤, 가족 및 지인들과 다채로운 음악 및 공연을 함께 즐기며 계사년을 보내고 갑오년을 맞이하는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문의:수원시 문화관광과 예술팀(228-2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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