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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아.지' 청소년극단 첫 공연 성황
영통구 매탄4동 산드래미 청소년극단 '만원사례'
2014-01-06 10:49:23최종 업데이트 : 2014-01-06 10:49:23 작성자 :   

'싹.아.지' 청소년극단 첫 공연 성황_1
'싹.아.지' 청소년극단 첫 공연 성황_1

영통구 매탄4동 산드래미 청소년극단 '싹.아.지'는 지난 4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창단기념공연을 가졌다. '청춘예찬'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공연은 오후 3시, 6시 총 2회 공연동안 1천여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아 주었고, 특히 3시 공연에는 2층 좌석까지 가득 차 서서 보거나 계단에 앉아서 공연을 관람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류명화 단장의 인사말과 극단 소개로 시작된 공연은 1시간 남짓 관객을 즐겁게하기도 숙연해지게도 하면서 창단 4개월만의 첫 공연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만큼 출연진 단원들의 놀라운 연기력에 많은 관객들이 큰 박수로 환호했다.

자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러 왔다는 한 관객은 "처음하는 공연이라고 들었는데 실수없이 공연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앞으로 이 극단이 공연을 또 한다면 다시 와서 구경하고 싶다."고 말했다.

'싹.아.지' 청소년극단 첫 공연 성황_2
'싹.아.지' 청소년극단 첫 공연 성황_2

류명화 단장은 "첫 오디션 볼 때 질문에 대답을 잘 못하기도 하고 소극적이던 아이들이 오늘 아무런 실수 없이 공연을 해내고 적극적인 아이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 너무 대견하다. 우리들의 조그마한 관심이 이렇게 아이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병덕 매탄4동장은 "오늘 아이들이 공연을 잘 끝냈다는 것보다 많은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는 것이 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이런 경험들이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할 것이고,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거라 생각한다.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며 주민센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연 이후 극단 단원모집 문의가 더 많아지고 있으며, 공연 요청도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 청소년극단 '싹.아.지'는 매탄4동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지속 운영될 예정이고, 관내 소외 이웃이나 소년원 등에서 꾸준히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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