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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평생학습관 담쟁이 문화살롱 가을강좌
2012-09-05 14:25:11최종 업데이트 : 2012-09-05 14:25:11 작성자 :   

수원시 평생학습관에서는 9월부터 11월까지 담쟁이 문화살롱 가을강좌를 실시한다.

9월 1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내 삶이 담긴 집을 꿈꾼다'는 구름집 건축사무소 유한짐 소장을 초빙, 나의 개성과 습관에 따라 장소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그렇기에 집이라는 공간을 어떻게 기획되어야 하는지 나누며, 집이라고 부르는 장소 자체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10월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일상 속 디자인 관찰하기'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학과 김상규 교수가 기술의 발전에 따라 집안의 구조가 어떻게 우리에게 편리성을 제공하는지 반대로 가구의 디자인이 우리의 생활패턴을 구성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11월 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컬러로 만드는 집'은 ICC디자인 색채디자인연구소 신향선 소장과 함께 빛과 색이 지닌 영향력을 알고 어떻게 색깔을 통해 나에게 적합한 집으로 만들 수 있는지 알아볼 계획이다. 

'담쟁이 문화살롱'은 수원시 평생학습관에서 매달 진행되는 강좌로, 평생학습관 1층 카페 담쟁이에서 다과를 곁들이며 편안하게 듣는 강좌다. 하지만 '담쟁이 문화살롱'은 우리 주변의 것들을 조금만 더 면밀하고 깊게 바라보라고 촉구한다. 시대의 담론을 따지기 이전에 내 일상에 호기심을 가지고 새로운 것들을 끊임없이 무언가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누려보기를 권하는 것이다. 

우리의 생활양식은 어느 순간 뚝딱 하고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그 나름의 이유와 흐름이 있다. 여름에 시원한 냉면이나 뜨끈하게 몸을 보양할 삼계탕이 떠오르는 일, 이 모두가 까닭이 있는 것이다. 그 본질을 알게 되면 우리가 왜 오늘날과 같은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하는지 알 수 있게 된다. 

정성원 수원시평생학습관장은 "집은 누군가에게는 그저 먹고 자고 쉬는 곳이기도 하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하루 온종일을 보내는 곳이기도 하다. 너무 가까워서 그 안에 무엇이 담겨있는지 신경 쓸 겨를이 없는 장소이기도 하지만, 그 작은 공간에도 무궁무진한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전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5천원으로 현장납부, 참가신청은 수원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문의. 070-4477-6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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