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수원도서관이 선사하는 감동적인 무대 낭독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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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수원도서관이 선사하는 감동적인 무대 '낭독콘서트' 2012-09-11 21:13:28최종 업데이트 : 2012-09-11 21:13:28 작성자 : 김성현
북수원도서관이 선사하는 감동적인 무대 '낭독콘서트'_1 11일 저녁 7시 북수원도서관에서 수원독서문호축제의 일환으로 '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 티타임의 모녀' 입체낭독공연이 펼쳐졌다. 박완서 작가의 '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 -티타임의 모녀'와 함께 하는 가을밤은 소박하지만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했다. 박완서 작가의 담백한 문장이 양말복 배우를 통해 한 단어 한 단어 가슴에 조용히 와서 박힌다. 단순히 책을 읽거나 소설 속 이야기를 각색해 무대화 하는 것에서 한 단계 발전한 형식의 입체낭독공연이라는 형식이 새롭다. 소박하지만 재치 있는 소품과 음악, 배경화면이 어울려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따뜻한 온기로 채우는 시간이었다.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은 14일 찾아가는 음악회, 16일 아름다운 책장터, 19일 재능나눔의 날, 21일 박재희 교수 강의 '고전에서 배우는 유쾌한 행복론'등 가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놓았다. 문의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 031)228-477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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