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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환, "누구에게나 한방은 있다"
2012-09-27 08:45:11최종 업데이트 : 2012-09-27 08:45:11 작성자 :   

홍수환, 누구에게나 한방은 있다_1
홍수환, 누구에게나 한방은 있다_1

지난 26일, 400여명의 시민,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제27회 수원포럼이 개최됐다.

前 WBA챔피언 홍수환 선수의 '프로정신과 도전정신- 누구에게나 한방은 있다'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홍씨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홍씨는 19세에 권투에 입문, 한국 최초의 2체급 제패라는 기록과 4전5기의 신화를 이룩한 환희와 영광의 순간, 그리고 실패와 좌절의 일화를 이야기 하며 노력과 끈기로 꿈을 실현시키는 비법은 끊임없는 연습이었다고 회고했다.

홍수환 前 선수는 1974년 남아프리카 더반에서 아놀드 테일러를 상대로 세계 밴텀급 타이틀을 석권하고 1977년 파나마에서 '지옥에서 온 악마' 카라스키야를 상대로 세계 주니어 페더급을 석권하여 우리나라 최초의 두 체급 세계타이틀을 석권한 바 있으며, 저서로는 '내 인생에도 한방은 있다','가장 어려울 때를 기회로 바꿔라' 등이 있다.

포럼에 참석한 한 시민은 "개개인의 기회가 균등하지 못한 현대사회에서 자신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 성실함과 끈기로 성공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주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면서 만족감을 표시했다.

수원시는 매월1회 각계각층 사회 리더를 모시고 그들의 체험과 인생역정 속에서 지식의 지혜와 시민을 위한 합리적 사고를 터득하는 교육의 장 '수원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뉴스 동영상: http://tv.suwon.ne.kr/2011/video/video.jsp?ocode=5720&outcall=etc&ccode=0080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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