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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그리운 나의 어머니...' 감동전시회
수원영통 하나님의 교회서 26일부터 7주간 개최
2013-11-17 11:15:07최종 업데이트 : 2013-11-17 11:15:07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어머니, 그리운 나의 어머니...' 감동전시회_1
'어머니, 그리운 나의 어머니...' 감동전시회_1

항상 잊을 수 없는 마음속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을 떠올리게 하는 가슴뭉클한 감동을 주는 전시회가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토요일을 제외하고 약 7주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 소재한 수원영통교회에서 열린다.

하나님의 교회가 주최하고 (주)멜기세덱출판사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서울 강남 지역을 필두로 전국 6대 광역시에서 잇따라 개최해 시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수원영통교회 별관 1층을 특별전시실로 마련해 약 90점의 글과 사진, 소품을 가득 채운다. 본관 1층과 별관 2층은 부대행사장으로 마련해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어머니'를 떠올리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 작품은 시인 도종환, 김용택, 문병란, 허형만 등 기성문인의 글과 일반 문학동호인들의 문학 작품, 멜기세덱출판사에 투고된 독자들의 글과 사진 등으로 구성된다. 독자들이 보내준 어머니에 관한 애틋한 기억과 특별한 사연이 깃들어 있는 추억의 소장품, 그리고 어머니 사랑을 그린 샌드애니메이션과 영상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실은 '희생․사랑․연민․회한…아, 어머니!'라는 부제로, ▶A zone '엄마' ▶B zone '그녀' ▶C zone '다시, 엄마' ▶D zone '그래도 괜찮다' ▶E zone '성경 속 어머니 이야기'라는 소주제를 가진 총 5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각 테마관에는 시․수필․칼럼 등의 글과 사진, 추억의 소품 등 다양한 작품이 입체적이고 조화롭게 전시돼, 관람객들은 옛 추억을 반추하며 어머니의 끝없는 내리사랑을 가슴 가득 느껴볼 수 있다.   

작품 관람 후에는 '영상문학관', '사랑의 우편함', '포토존-어머니라고 말해요', '북카페' 등의 부대행사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전시회 관계자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사랑은 단연 어머니 사랑이다. 여러 사회적․환경적인 어려움 때문에 현대인이 많이 아파하고 괴로워하며 살아가는데, 이 아픔을 달래주고 위로해줄 수 있는 존재는 오직 어머니뿐"이라며 "끝없이 주기만 하는 위대한 사랑과 희생․헌신의 대명사인 '어머니'라는 주제를 통해 앞만 보며 사느라 바쁜 현대인에게 가장 값지고 소중한 것을 일깨우고, 삭막하고 메마른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안식을 전하기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어머니, 그리운 나의 어머니...' 감동전시회_2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흘리는 관람객

한편 지난 6월 처음 전시회를 가진 후 8월에 앙코르전까지 가진 서울강남교회 전시회에는 무려 1만 명에 이르는 시민들이 관람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감동과 눈물로 전시를 관람한 시민들이 전국 확대 재전시를 요청해 교회 측은 대전․인천․부산․대구․광주․울산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잇따라 전시회를 개최하고, 지난 19일에는 서울 동대문 지역에서도 전시회를 열어 서울 강북 지역 시민들이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수원 지역에서 전시회를 개막한 후에는 전주 등 전국 중소도시로 전시가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자세한 문의는 031-233-912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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