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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포역에서 열린 작은 힐링음악회
평소의 취미 살려 일반주민 대상으로 음악회 공연
2013-11-26 17:02:34최종 업데이트 : 2013-11-26 17:02:34 작성자 :   구혜진

망포역에서 열린 작은 힐링음악회_1
망포역에서 열린 작은 힐링음악회_1

오는 30일 수원역까지 지하철 완전 개통을 앞두고 있는 망포역에서 26일 작은 힐링음악회가 열렸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주민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해 9월에 발족한 영통2동 주민복지협의체가 주최한 이 행사는 망포역에서 잠시나마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 

이 날의 공연 오프닝은 주민복지협의체 김옥인 총무를 주축으로 한 '흥겨운 사람들'의 주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신나는 풍물놀이였으며, 이어 주민복지협의체 방윤수 부위원장의 색소폰 공연이 뒤를 이었다. 망포역에 색소폰의 잔잔한 선율이 울러퍼지자 찬바람에 발걸음을 재촉하던 주민들이 하나둘씩 발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감상했다. 

방윤수 부위원장은 "우리는 평소에 저소득층 위주의 복지를 제공하고 있지만,  평소의 취미를 살려 일반 주민에게도 작은 휴식을 제공하니 색다른 기쁨을 느낀다."고 말하며 "연말을 맞아 겨울 나기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많이 발굴하여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망포역에서 열린 작은 힐링음악회_2
망포역에서 열린 작은 힐링음악회_2

영통2동 주민복지협의체는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22명의 복지위원들이 활약하고 있으며, 매월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사례회의를 통해 논의를 한 뒤 가장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 

한편, 영통2동은 연말을 맞아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주민을 계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관련 문의 및 제보는 영통2동 주민센터(031-228-8745,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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