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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중국 주하이시와 우호결연 체결 15주년
싱하이밍 중국대사 수원시에 축하영상 전달
2021-04-19 13:34:29최종 업데이트 : 2021-04-19 14:07:51 작성자 :   e수원뉴스 김보라

주하이시 경제특구 건립 40주년 기념 수원시장 축하영상 및 시 홍보영상 송부(중국 '위챗' 채널 및 주하이시 오페라하우스 외벽 대형 스크린에 상영)

주하이시 경제특구 건립 40주년 기념 수원시장 축하영상 및 시 홍보영상이 중국 '위챗' 채널 및 주하이시 오페라하우스 외벽 대형 스크린에 지난 해 9월부터 한달 간 상영됐다
 

올해 수원시와 중국 주하이시 우호결연 체결 15주년을 맞아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4월 초 수원시에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앞서 수원시에서는 작년 9월 초 '주하이시 경제특구 건립 4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영상과 수원시 홍보 영상을 보낸 바 있다. 염태영 시장은 축하 영상에서 "40년 전 주하이시가 중국의 첫 경제특구 중 하나로 지정된 후 낚시를 하던 뱃길은 해상 실크로드가 됐고, 주하이시는 중국의 개방정책을 상징하는 가장 빛나는 이름이 됐다"며 "주하이시의 경제특구 건립 40주년을 125만 수원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중국 최대 모바일 메신저 '위챗' 채널과 주하이시 오페라하우스 외벽 대형 스크린에 상영됐다.

 

주하이시는 지난 2003년 중국 내 첫 번째 '국제산업단지'를 조성하고, 2017년에는 주하이시와 홍콩, 마카오를 연결하는 세계 최장 해상대교인 '강주아오대교'(총연장 55㎞)를 개통하는 등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도시. 뿐만 아니라 세계4대 항공전 중 하나인 '중국국제항공우주박람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수원시와 주하이시는 국제우호결연 체결 후 지난 15년 동안 상호 방문, 예술단 파견, 미술(서예) 협회 교류 등으로 돈독한 관계를 이어왔다. 주하이시는 지난 4월 수원시에 보건용(N95) 마스크 2만 매를 기부하기도 했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축하영상  활용으로 15주년 의미 제고(수원-주하이)

수원시와 중국 주하이시 우호결연 체결 15주년을 맞아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보내 온 축하영상 

 

야오이성(姚奕生) 주하이시장은 기부에 앞서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서한을 보내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수원시에서 보내준 우정과 지지를 가슴 깊이 새길 것"이라며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N95 마스크 2만 매를 수원시에 전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양시는 온라인을 통한 민간교류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1월 주하이시에서 개최한 '주하이시 청소년 회화 교류전' 온라인 전시회에 우리시 청소년 46명이 참가했으며 그중 우수작품상(2명), 참가상(44명)을 받는 등 우호성과를 거뒀다.

 

수원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직접 교류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국제자매·우호도시와의 우호증진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교류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13개국 17개 도시와 국제자매·우호결연을 체결,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으며 2022년 수원특례시에 걸맞는 국제적 위상을 높여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수원시는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축하영상을 중국 주하이시와 공유하고 양시의 활용 가능한 SNS에 게시하여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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