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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소외계층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아동복지시설에서 도서대출도 해줘
2008-11-22 12:03:20최종 업데이트 : 2008-11-22 12:03:20 작성자 :   
김민숙씨는 매주 금요일이면 우만 종합사회 복지관을 찾는다. 이곳에서 김씨는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글로 표현하도록 하는 글쓰기 지도를 하고 있다. 

김씨는 "속상했던 일들을 표출하지 않으면 마음속에 쌓이게 되는데 이렇게 글로 표현하게 하는 수업이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수원 중앙도서관에서는 이렇게 전문 강사를 모집해 아동복지시설과 사회복지관을 찾아가 글쓰기 지도와 동화구연지도, 신문활용지도 등을 실시하고 '동화 읽는 어른모임'과 협력해 회원들이 아이들에게 직접 책을 읽어주는 자원봉사활동도 펼친다.

도서관, 소외계층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_1
북수원도서관의 미술치료와 독서치료
 
북수원도서관에서는 독서지도 외에도 모자일시 보호시설을 찾아가 독서치료와 미술치료, 애니메이션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서수원도서관과 선경도서관 등 관내 도서관 네 곳에서는 아동복지시설과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책을 빌려줌으로써 독서환경을 조성해 주고 있다.

수원시 도서관의 찾아가는 서비스가 도서관을 가까이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마음의 양식을 쌓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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