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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생활지도사 ‘독거노인 지킴이’ 역할 톡톡
2007-10-11 10:21:35최종 업데이트 : 2007-10-11 10:21:35 작성자 :   e수원뉴스

보건복지부는 올해 6월부터 시행된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사업'이 독거노인의 복지 및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독거노인생활지도사의 안전확인 활동에 의해 쇼크, 당뇨, 영양실조 등으로 쓰러진 채 방치된 독거노인을 발견, 응급조치함으로써 독거노인을 위기에서 구한 사례가 다수 있었다.

또한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질병 악화, 폭염, 범죄, 화재, 자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실태조사를 통해 파악된 독거노인 개인별 욕구에 따른 서비스를 연계해줌으로써 경제, 건강, 주거 등에 있어 다양한 혜택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생활지도사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독거노인 보호 및 후원체계가 구축돼 지역공동체 의식의 강화에도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독거노인의 월평균 소득액은 25만4000원 수준, 전체 독거노인 중 주 3회 이상 결식하는 독거노인이 14.2%, 일상생활 동작에 있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독거노인은 25%에 달했다.
특히 노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서비스를 하나도 이용하지 못하는 독거노인이 85.5%에 달함에 따라 독거노인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연계해주는 '서비스 연계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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