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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수원의 동량들에 장학금 3억원 전달
2일 학생 424명에게 장학증서
2008-09-03 11:43:58최종 업데이트 : 2008-09-03 11:43:58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미래 수원의 동량들에 장학금 3억원 전달_2
미래 수원의 동량들에 장학금 3억원 전달_2

수원사랑장학재단은 2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수원사랑장학재단 제3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원의 미래를 이끌어 갈 동량지재(棟樑之材)육성을 위해 지난 2006년에 설립한 수원사랑장학재단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김용서 명예이사장, 우봉제 이사장, 홍기헌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과 동 후원회장 등 초청인사와 장학생, 학부모 등 총 650여명이 참석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김용서 수원시장은 "170여억원의 장학기금을 쾌척해 주신 수원시민에게 감사를 드리며 제3기 장학생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수원시는 2010 교육지원계획에 따라 전국의 자치단체 중 학교에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하는 도시로 2010년까지 2천 97억원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린 학생들이 가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은 절대로 없기를 바라며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재단측은 지난 7월 제3기 장학생 선발공고 후 지난 8월 22일 대학생 55명, 고등학생 159명, 중학생 148명, 초등학생 62명 등 총 424명의 대상자를 선발했다.
장학금 지급액은 총 3억2897만원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수혜인원과 지급액이 늘고 있어 경제사정으로 인해 수학이 어려운 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으며 수원시가 대한민국 교육중심도시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10 교육지원계획 사업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한편, 장학재단은 현재까지 134억8341만원을 조성했으며, 지난 해까지 378명에게 1억8535만원을 지급했다. 
시와 재단측은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수원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퀴즈도 풀고 게임도 즐기는 화합의 자리인 '해피수원 학교탐방 장학퀴즈대회'를 운영해 입시에 지친 학생과 학부모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19일에는 수원고등학교에서 4회째 장학퀴즈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가 지향하는 대한민국 교육 중심도시에 걸맞도록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수원예술고 설립을 조속히 추진하고 일선 교육현장을 목소리를 반영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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