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지말고 만들어보자고? 북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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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지말고 만들어보자고? '북아트' 선경도서관에서 소개하는 테마로 읽는 책 2008-08-22 11:13:42최종 업데이트 : 2008-08-22 11:13:42 작성자 : 박창현
'북아트'하면 아직도 다소 생소하게 느끼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단지 직접 손으로 만든 책이라고 간단하게나마 아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어떤 사람은 몇 십만원에서 몇 천만원까지 거래되는 예술작품으로 부담감을 느끼면서 알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북아트를 너무 단순하게만 또는 고차원적으로만 생각하는 것을 떨쳐버린다면 훌륭한 교육이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책을 직접 만드는 과정에서 미술과 창의력이 개발되고 내용을 채워가면서 글쓰기와 자료 조사 등을 통한 학습능력까지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수원시선경도서관에서는 어린이가 또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하면서 북아트에 빠져 볼 수 있는 책을 소개해 본다. <나만의 책 글&그림 완성하기>(폴 존슨/아이북)는 스스로 만든 한 권의 책 안에 어떻게 글과 그림을 단계적으로 완성해가는지를 보여준다. 책 만들기의 출발이 되는 이야기를 설계하는 단계부터 완성된 이야기를 가지고 글과 그림으로 나타낼 수 있게 도와준다. <아이속의 화가는 기다림속에 자란다>(홍동원/아이북)는 딱딱한 이론서가 아니다. 아이의 그림 그리기를 어떠한 시각으로 보고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 제시할 뿐 아니라, 끊임없이 낙서를 해 대는 아이와의 소통을 잔잔히 그려내고 있다. <북아트, 나만의 책만들기>(이명숙/북아트서울)는 국제적인 작가들의 작품 및 북아트 교육기관과 단체, 재료구입처 같은 북아트에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창의적인 글쓰기로 아름다운 책 만들기>(박경순/한울림어린이)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13개의 아트 북을 실었다. 처음 책을 만들게 된 동기,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 목차를 구성하고 글 쓰는 과정, 그림을 그려 자신만의 책을 완성하는 순간까지 실제 어린이들이 했던 전 과정을 담았다 책, 읽지말고 만들어보자고? '북아트'_1 , 책, 읽지말고 만들어보자고? '북아트'_2 , 책, 읽지말고 만들어보자고? '북아트'_3 , 책, 읽지말고 만들어보자고? '북아트'_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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