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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수원은 연극의 향기로 충만!"
세계 연극 진수 펼쳐지는 수원... 2008 수원화성국제연극제
2008-08-04 14:04:17최종 업데이트 : 2008-08-04 14:04:17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2008 수원화성국제연극제가 중반을 넘기면서 수원시는 예술의 향기로 그윽하다. 

전세계 현대 연극의 흐름과 여러 나라 연극의 특징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12회 수원화성국제연극제는 이제 확실하게 뿌리를 내린 듯한  느낌이다.

수원 화성 문화재단(이사장 이장우)이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수원화성 화서공원 서북각루 일대와 경기도 문화의 전당과 KBS 아트홀, 영통미관광장 등에서 펼치고 있는 '2008 수원 화성 국제 연극제'. 
이 열흘간 수원에서는 불가리아, 호주, 러시아, 핀란드, 이탈리아, 벨기에, 한국 등 7개국의 21개 극단이 참가해 테러리스트 햄릿, 신데렐라, 죽음의 춤, 바보와 돼지 등 총 21개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지금 수원은 연극의 향기로 충만!_1
이탈리아 '월츠'
,
지금 수원은 연극의 향기로 충만!_2
한국 '효녀 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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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수원은 연극의 향기로 충만!_3
허수아비 설치전
,
지금 수원은 연극의 향기로 충만!_4
서북각루 성벽 설치 미술 작품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로 구성된 올해의 초청작들로는 연극의 진정성으로 승부하는 동구권 연극의 선두주자 불가리아 스푸마토의 '죽음의 춤'을 시작으로 주류사회에 대한 풍자를 왈츠라는 춤의 감성으로 대변한 이탈리아 TTB의 '왈츠'. 수원시 자매도시 호주 타운스빌 트로픽 썬 씨어터의 블랙코미디 '바보와 돼지'. 체홉의 희곡 속 주인공들이 악기로 재탄생하는 벨기에 엑셀시오의 '사랑해'. 러시아 최고 극장상 황금마스크 수상작으로서 1인 21역이 빛나는 씨어터 퍼펫 하우스의 '신데렐라'. 영상과 마술의 결합으로 환상을 선물하는 핀란드 WHS의 '대화'. 2007년 첫 공연 후 관객의 뜨거운 반응으로 국립극단 레퍼토리로 선정 돼 언론과 대중의 찬사를 한 몸에 받은 국립극단의 '테러리스트 햄릿'이 올해 수원화성에서 만나볼 수 있는 화제작들이다.

이밖에도 3월부터 공모를 시작해 선정된 국내 15개 극단들의 대표작들이 수원화성 실내, 야외 주요 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공동기획 프로젝트 극단 마고의 가족뮤지컬 '효녀 바리'가 축제의 마지막 문을 닫는다. 

또 본 공연 외에도 화성 화서문 옆 서북각루에서의 영화 상영, 설치미술전, 화성에서 보는 별자리 관측, 사진으로 보는 화성 100년 사진 전시회, UCC 및 포토 공모전 온라인 이벤트 등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또 어린이를 위한 교육연극 워크샵 '신나는 연극 세상'(8월 15일~24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KBS 아트홀)과 한국 근·현대 연극 100주년 기념 세미나(8월 16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 컨벤션실) 등도 열린다.

수원화성국제연극제는 1996년 수원華城 축성 2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시작된 국제연극제이다.
수원 화성문화재단에서 주관하며, 문화관광부, 경기도, 수원시가 후원한다. 
수원화성문화재단 오세호 사무국장은 "문화의 중앙 집중화 현상으로 인해 지방이 갖는 상대적 빈곤감을 해소하고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시민에게 열린 문화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수원을 세계속의 문화예술로 발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연 및 프로그램 일정 문의 http://theatre.shcf.or.kr/

▶ 공연일정표

      일자

장소  

15 금

16 토

17 일

18 월

19 화

20 수

21 목

22 금

23 토

24 일

실내

문화의

전당

죽음의 춤      (Dance of Death)

 <불가리아>

 

 

테러리스트 햄릿

<한국> 

 

 

 

 

 

16:00

 

20:00

 

 

 

 

KBS

수원

아트홀

 

호랑가시나무숲의 기억

<한국>

바보와 돼지  
(If You Tease  FUTZ)

<호주>

신데렐라

(Cinderella) 

 

<러시아>

 

대화

(Keskusteluja) 

 

<핀란드> 

 

 17:00

야외

허수아비무대

 

개막

축하

공연

 

 *왈츠

(Valse)

<이탈

리아>

 

사랑해(Ljublju)
<벨기에>

김현탁의 산불

<한국>

 

효녀바리   

<한국>

20:00

21:00

장승

무대

 

흔적을  남기다  <한국>

 

 

사라진 달들

<한국>

 

황금

당나귀  <한국>

 

럭키의 춤

<한국>

 

20:00

솟대

무대

  

 

렌트 

<한국>

몽유도 

<한국>

 

의자들 

<한국>

 

칼의

노래   <한국>

 

여자의 쓰디쓴눈물   <한국>

20:00

영통 미관

광장

 

 

 

툴툴툴
<한국> 


마지막

비상구
  <한국> 

의자들  <한국>

  

사랑해

(Ljublju)<벨기에>

 

 

 

 

 

 

 

21:00

19:00
21:00

 

 

 

 

 

해 외 초 청 작 

<죽음의 춤>(Dance of Death) - 불가리아 스푸마토(Sfumato) 
【공연일시】2008년 8월 15일(금), 16일(토) 16:00
【공연장소】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관 람 료】1층 20.000원, 2층 10.000원
【공연시간】1시간 30분
【관람등급】만 18세이상 관람가
【장    르】연극
 원작 :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August Strindberg)
 연출/제작 : 마르가리타 믈라데노바(Margarita Mladenova)
 출연 : 스베틀라나 얀체바(Svetlana Yancheva), 블라디미르 페네브(Vladimir Penev), 츠베탕 알렉셰프(Tzvetan Alexiev)  

지금 수원은 연극의 향기로 충만!_3
허수아비 설치전

<작품소개>
1900년에 발표된 August Strindberg의 <죽음의 춤>은 스푸마토 극단에 의해 <다마스쿠스> 3부작 중 하나로 다시 태어났다. 감성적이고 복합적인 심리 표현을 화려한 대사보다는 행동으로서 표출하며 발표 당시 현대극으로서는 큰 반향을 일으킨 작품. 사회에서 소외된 인간, 세상에서 혼자인 절망에 대해 말하는 이 작품은 상징주의, 자연주의, 표현주의 연극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진실과 거짓, 사랑과 미움, 죽음과 삶의 경계에서 두 얼굴을 가지는 적나라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줄거리>
결혼생활에 염증이 날대로 난 에드가는 부인 앨리스에게 말로서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주며 증오를 퍼붓는다. 그의 그런 행동들이 앨리스를 더욱 공격적이게 만들고 둘은 서로를 증오하며 점점 미쳐간다. 미움도 고통도 사랑의 다른 모습이라는 두 사람. 그러던 어느 날, 앨리스의 사촌 커트가 방문하면서 에드가와 앨리스는 새로운 국면에 치닫는데......,커트는 이들 부부의 관계에 어떤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일까. 이젠 둘이 아닌 셋이다.

<단체소개> - 스푸마토(Sfumato)
1989년 불가리아 감독인 마르가리타 믈라데노바(Margarita Mladenova)에 의해서 설립되었으며 국가(불가리아)에서 지원을 받으며 실험적인 공연과 연구를 하는 극단으로 이들만의 독특한 연극작업을전략으로 삼아 19년 동안 꾸준히 자신들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2002년부터는 그동안의 꾸준한 예술적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의 지원하에 세계적인 연극센터를 구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젊은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상상과 창조적인 작업과 탈장르적이며 매체융합적인 작업을 통해 미래적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장기공연과 워크숍, 200회 이상의 해외공연으로 불가리아와 유럽지역에서 연극적 위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바보와 돼지>(If You Tease FUTZ) - 호주 트로픽 썬 씨어터(Tropic Sun Theatre)
【공연일시】2008년 8월17일(일), 18일(월) 17:00
【공연장소】KBS수원아트홀
【관 람 료】무료
【공연시간】1시간 20분
【관람등급】만 18세이상
【장    르】연극
 연출/제작 : 로첼 오웬(Rochelle Owens)
 미술 : 브레들리 크레페리(Bradley Craperi)
 출연 : 제레미 치덤(Jeremy Cheetham), 카렌 깁(Karen Gibb), 짐 고스던(Jim Gosden),       케이트 후퍼(Kate hooper), 론 풀만(Ron Pulman), 마크 리드(Mark Reed)

<작품 소개>
한가로운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사회적 소통의 겉치장 아래 존재하고 있는 인간의 원초적인 본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관객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머릿속에 자주 떠오르는 강력한 이미지들을 라이브 음악과 음악적 파노라마 작업에서 오는 강력한 이국적 유머를 통해 표출하였다. 사회에 속고 사람에 속아 세상에 상처받게 되는 농부가 결국 돼지와 사랑에 빠지는 통렬한 블랙코미디 작품이다.

<단체소개> - 트로픽 썬 씨어터(Tropic Sun Theatre)
수원시 자매도시 호주 '타운스빌'(Townsville)에 연고를 두고 있으며 그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극단이다. 장 피에르 부(Jean-Pierre Voos)에 의해 1986년 창단된 극단으로 창단 당시 극단 명칭은 트로픽 라인(Tropic Line)이었으며 초기 설립 목적은 예술학교의 고학년 학생들이나 졸업생들이 여행을 통해 전문적인 연극무대에 서는 기회를 얻고 여러 비평가들을 만나게 하는 것이었다. 
초기에는 캔버라(Canberra), 시드니(Sydney) 등을 투어하였다. 
2002년에 현재의 극단명인 트로픽 썬(Tropic Sun)으로 명칭을 바꾸고 지역인재 발굴에 전력을 다했다. 그 결과 2002년에 올해의 프로덕션상을 수상하게 되었고 이어 2003년, 2005년에도 같은 상을 수상하였다. 

<신데렐라>(Cinderella) - 러시아 씨어터 퍼펫 하우스(Theater Puppet House)
【공연일시】2008년 8월 19일(화), 20일(수) 17:00
【공연장소】KBS수원아트홀
【관 람 료】성인 15,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10,000원
【공연시간】50분
【관람등급】전체관람
【장    르】인형극 
 원작 : 샤를 페로(Charles Perrault)
 연출/제작 : 알랙산더 막심체브(Alexander Maximychev)
 작곡 : 이고르 로갈레브(Igor Rogalev)
 무대미술 : 타티아나 멜린코바(Tatiana Melnikova)
 배우 : 엘레나 아기바(Elina Ageeva) / 황금마스크상 수상

<작품소개>
샤를 페로의 유명한 동화 '신데렐라'를 인형극으로 재해석하여 러시아의 옛 소극장을 옮겨놓은 듯한 느낌을 살려 제작되었다. 유머러스한 인형 판토마임과 음악으로 구성된 러시아 전통 마리오네뜨 인형극이다. 마리오네뜨 인형극의 환상, 다양한 캐릭터, 고전을 재해석한 위트, 고풍스럽고 아기자기한 배경, 경쾌한 음악, 황금마스크상을 받은 마리오네뜨 인형극의 최고 배우, 이 모든 것을 포함한 공연 <신데렐라>는 어른과 어린이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손색이 없는 작품이다. 

지금 수원은 연극의 향기로 충만!_2
한국 '효녀 바리'

<단체소개> - 씨어터 퍼펫 하우스(Theater Puppet House)
1992년 창단된 씨어터 퍼펫 하우스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예술감독, 세트디자이너, 배우로 구성된 극단이다. 창단 이래 2번의 황금마스크상을 수상하며 극단의 우수성이 증명되었고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음악, 이미지, 퍼포먼스로 구성되는 이들의 공연은 남녀노소 문화를 막론하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된다. 독일, 프랑스, 스페인, 불가리아, 미국, 노르웨이, 크로아티아, 호주, 폴란드, 스웨덴 등 수많은 축제에 참가하였으며 가는 곳마다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2000년 <신데렐라>로, 2002년에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로 '최우수 인형극 연기'와 '최우수 인형극 배우' 부문에서 러시아 최고 극장상 '황금마스크상'을 수상하였다. 

*황금마스크상 : 1994년 러시아 연극조합(The Theatre Union of Russia)에서 연극, 오페라, 발레, 오페레타와 뮤지컬 그리고 인형극의 공연예술분야에 수여하는 시상식으로서 러시아 최고의 극장상으로 불

 <대화>(Keskusteluja) - 핀란드  WHS
【공연일시】2008년 8월 22일(금), 23일(토) 17:00
【공연장소】KBS수원아트홀
【관 람 료】일반 15,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10,000원
【공연시간】65분
【관람등급】만 6세이상
【장    르】뉴 서커스
 연출/출연 : 빌레 왈로(Ville Walo), 칼레 하카라이넨(Kalle Hakkarainen)
 협력제작 : 키스마 씨어터(Kiasma Theatre), 써코(Cirko:뉴 서커스 센터), 뉴 저글링 협회(Association for New Juggling)

<작품소개>
"서커스가 달라지고 있다!" 전 세계 공연시장을 이끌고 있는 뉴 서커스는 곡예중심 전통서커스에 춤, 음악, 연극, 뮤지컬 등을 더한 새로운 모습을 보인다. 
핀란드에서는 WHS극단이 그 중심에 서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이들이 선보이는 '대화(Keskusteluja)'는 곡예와 마술을 혼합한 현대적이면서도 유럽의 예술성이 잘 묻어나는 작품이다.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은 곡예사 빌레 왈로와 마술사 칼레 하카라이넨이 출연하는 이 작품은 곡예에 마술과 영상을 접목시켜 의사소통과 의사소통의 부재에 관해 이야기한다. 
서커스 공연과 영상은 갖가지 음색의 신선한 음악과 소통하고, 공연 영상에서의 강렬한 시각적인 질감은 시간의 흐름을 반영한다. 오래된 무성영화의 영상들은 현대영상물들과 결합되며 현재시간 속의 공연자들은 1920년대 영화에서 선택되고 변용된 영상세계를 접한다.

<언론 리뷰>
"WHS의 공연은 연극과 전체적인 예술범주의 아방가르드이다."                -Helsingin Sanomat
"현대사회의 의사소통 부재에서 오는 공허함을 지적하며 진정한 소통이란 무엇인지를 새로운 장르의 형태로 표현하고 있다."                                                         -Sivia Hosseini

<단체소개> - WHS
WHS 극단은 곡예사 빌레 왈로(Ville Walo)와 마술사 칼레 하카라이넨(Kalle Hakkarainen)에 의해 결성된 핀란드의 뉴 서커스 및 비쥬얼 극단이다. 곡예와 무용의 경계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왈로의 스타일과 영상, 사물을 이용한 곡예(object manipulation)와 마술을 아우르는 하카라이넨의 넓은 표현의 폭으로 인해 유명해졌다. WHS의 공연을 통해 핀란드의 뉴 서커스는 상당히 현대화되고 독립적으로 발전함과 동시에 영상물 등 다른 형태의 예술을 첨가하여 새로운 형태의 표현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WHS의 공연은 연극과 서커스 분야의 발전에 있어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

 <왈츠>(Valse) -이탈리아  TTB(Teatro Tascabile Di Bergamo)
【공연일시】2008년 8월16일(토) 21:00
【공연장소】화서문 앞 광장
【관 람 료】무료
【공연시간】45분
【관람등급】전체관람
【장    르】야외극
 연출 : 렌조 베스꼬비(Renzo Vescovi)
 출연 : 티찌아나 바르비에로(Tiziana Barbiero), 실비나 바우딘(Silvia Baudin)
             프란체스코 카라(Francesco Carrà), 크리스티앙 체스타로(Cristian Cestaro)
             루벤 마넨티(Ruben Manenti), 모로 다네지(Mauro Danesi) 외 5명

<작품소개>
왈츠는 겉으로 보기에 빙글빙글 도는 회전을 반복하지만 이는 다양한 상징성을 지닌다. 천구의 움직임을 설명하는 피타고라스의 원리를 따른 것이며 또한 이슬람교의 신비주의인 터키의 수피주의 춤을 상상하게 한다. 유럽사회의 산물인 왈츠를 대중문화의 중심인 야외공연장으로 옮겨 대중적 문화로 탈바꿈하는 상징성을 보여준다.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는 음악, 무용, 놀이 등 모든 테크닉 요소들이 야외극장의 전형적 액세서리인 죽마 위에서 표현된다. 왈츠파티가 열리는 무도회장에 들른 한 소녀가 어른들의 세상에 눈을 뜨게 되는데 왈츠의 모든 장면들은 소녀의 꿈 속 이야기다.

<언론 리뷰>
"TTB는 무대 위에서 사용될 수 있는 모든 테크닉을 무용, 노래, 놀이의 요소를 배우들이 음악가, 광대 그리고 아크로바틱의 모습으로 조화롭게 표현한다." -Uno Mas Uno, mexico D.F. Mexico
"세계적으로 한 손안에 꼽을 수 있는 페스티벌 그룹이다."  -F. TAVUANI, Letter from Italy, Institute for the Italian Encyclopedia, Rome

<단체소개> - TTB(Teatro Tascabile Di Bergamo)
이탈리아어로 '주머니 속의 극장'이라는 뜻의 TTB는 1973년, J. Grotowsky와 E. Barba에 의해 창단된 전문극단으로 창단 후 지금까지 30여 년간 99개의 제작 작품을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대상으로 3000회 이상 공연하였다. 야외공연, 오리엔탈 씨어터, 전통 연극공연, 강연회 및 시연회, 워크숍을 위해 세계를 투어하고 있으며, 각각의 행사, 취지, 장소에 맞는 일회성의 특별한 공연을 제작하기도 한다. 1977년부터 아시아 지역의 문화를 연구하여 예술적이고 비평적인 지식을 서구에 전달하기 시작했다.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서 다른 상업적 극단들처럼 전통적으로 순회공연을 하지 않고도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다.

<사랑해>(Ljublju) - 벨기에 엑셀시오(Muziekmaatschappij Excelsior)
【공연일시/장소】2008년 8월 18일(월), 19일(화) 21:00 / 큰허수아비무대
【공연일시/장소】2008년 8월 20일(수) 19:00, 21:00 / 영통 미관광장
【관 람 료】무료
【공연시간】45분
【관람등급】전체관람
【장    르】음악극
 원작 : 안톤 체홉(Anton Pavlovich Chekhov)
 제작 : Muziekmaatschappij Excelsior(뮤지크마트스하뻬 엑셀시오) 
 구상/연출/디자인 : 바이털 스크라에넌(Vital Schraenen)      
 작곡 : 폴 마린(Pol Mareen), 바트 마리(Bart Maris)
 협력제작 : 국제거리극 페스티발(International Street theatre Festival) & 극단 옵 드 마르크트             (Theater op de Markt), 벨기에 문화부 플레미쉬 공동체 지원받음. 

<작품소개>                            
러시아 극작가 안톤 체홉(Anton Pavlovich Chekhov)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오페라 퍼포먼스. 엑셀시오(Excelsior)의 사랑해(Ljublju)는 연극적 음악공연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사랑해(Ljublju)는 악기오페라로, 대화를 음악적 멜로디로 전환한다. 체홉의 대표작들 중 개성있는 캐릭터를 악기로 형상화시켜 음악적 드라마로 새롭게 구성하여 풀어내며 사랑에 대한 감정, 가족사에 얽힌 음모와 비밀들, 질투와 위로, 슬픔이 악기를 통한 음악으로 표현된다. 
성격이 급하고 화를 잘 내는 지주 Popov(바리톤 색소폰), 천방지축인 Irina(트럼펫), 질투심 많은 Sonja(색소폰), 유순한 Olga(트럼본), 소심한 소시민 Vania(튜바), 변덕이 심한 Yelena(트럼펫), 나약한 지식인 Astrov(색소폰), 수다쟁이 Amfissa(퍼커션)로 구성된다. 

<언론리뷰>
"연기와 음악이 혼연일체되어 오페라 퍼포먼스 공연수준을 끌어올렸다. 각각의 캐릭터들은 마치 악기와 연주자들에게 맞춤옷을 입힌 것처럼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De Morgen 

<단체소개> - 엑셀시오(Muziekmaatschappij Excelsior)
엑셀시오(Excelsior)는 플레미시 콘서바토리아 음악학교의 학생, 교수 등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다. 1994년부터 활동해 온 이들은 벨기에와 국외에서 400회 이상의 공연을 가졌고 베네룩스 거리극 페스티벌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네델란드 로우랜드 페스티벌(Lowlands Festival), 벨기에 푸켈팝 페스티벌(Pukkelpop Festival)에서 이들의 색다른 시도의 작품들이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자 네덜란드, 벨기에 등 각국의 축제 오프닝이나 취임식에는 극단 엑셀시오가 항상 함께 하고 있다.

국 내 초 청 작  

<테러리스트 햄릿>(Hamlet) - 한국 국립극단
【공연일시】2008년 8월 19일(화), 20일(수) 20:00
【공연장소】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관  람 료】일   반 1층 20,000원 / 2층 10,000원 
                  청소년 1층 15,000원 / 2층 8,000원
【공연시간】3시간 10분 (인터미션 15분)
【관람등급】만 12세 이상
【장      르】연극
 원작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연출 : 옌스-다니엘 헤르초크(Jens-Daniel Herzog)
 무대/의상 : 미리암 부쉬(Miriam Busch)
 드라마투르그 : 김미혜, 요하네스 키르스텐(Johannes Kirsten)
 독일팀 제작협력 : 독일 올덴부르그 국립극장, 토마스 크라우스(Thomas Kraus)
 출연 : 서상원, 오영수, 김재건, 최상설, 서희승, 김종구, 이영호, 이상직, 김진서, 남유선, 노석채,            한윤춘, 강윤종, 고아라, 김마리아

<작품소개>
<테러리스트 햄릿>은 2007년 11월과 2008년 3월에 국립극단의 '세계명작무대'에 올린 작품으로 그동안 공연된 <햄릿> 가운데 가장 혁신적이고 감각적인 무대연출로 주목을 받았다. 그동안 무수히 공연되었던 <햄릿>과는 다른 복수의 비극, 사랑의 비극, 정치극이라는 다양한 해석 가운데 <햄릿>에 대한 고정관념을 과감하게 뛰어넘는 독일의 주목받는 연출가 옌스-다니엘 헤르초크(Jens-Daniel Herzog)의 현대적인 재해석을 통해 무대에 올랐고, 국립극단 배우들의 열정적이고 깊이 있는 연기와 신선하고 활기 넘치는 객원 배우들의 앙상블이 호평 받아 2008수원화성국제연극제에 초청되었다.
 
<언론 리뷰>
"국립극단의 <햄릿>은 고전의 향기와 독일연출가의 과감하고 현대적인 재해석,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가 어우러져 근래 보기 드문 힘 있는 무대" <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2007.11.07
"그간의 햄릿에 대한 고정관념과 비극의 장르경계를 가볍게 뛰어넘고 있는 감각적인 공연이자 햄릿 공연사에서 가장 개성적인 작품" <한국일보 기고, 연극평론가 장성희> 2007.11.13

<연출가 소개> - Jens-Daniel Herzog (옌스 다니엘 헤르초크)
옌스-다니엘 헤르초크(Jens Daniel Herzog)는 최근 들어 연극과 오페라 연출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독일 현대 연극의 차세대 연출가이다. 취리히 샤우스필 하우스, 함부르크 탈리아 극장, 빈의 부르크테아터, 프랑크푸르트 샤우스필 하우스 등의 객원연출을 거쳐 2006년까지 만하임 국립극장 예술감독으로 활동했으며 2007년 국립극단 <테러리스트 햄릿>으로 다수의 한국 팬을 확보하였다. 

공 동 기 획 작  

<효녀바리>(Bari) - 한국 극단 마고
【공연일시】2008년 8월 23일(토), 24일(일) 21:00
【공연장소】화서공원 큰허수아비무대
【관  람 료】무료
【공연시간】1시간 40분
【관람등급】전체관람
【장      르】뮤지컬
 원작 : 바리데기 설화
 연출 : 장용휘
 출연 : 김가혜, 박비오, 성형진, 이대관, 임동욱, 김동민, 민경찬 외 12명

<작품소개>
순수 우리나라의 설화 '바리데기'를 바탕으로 창작한 가족뮤지컬로서 무수한 상상력을 동반하여 만들어진 드라마이다. 
<효녀바리>는 가족을 위한 공연으로서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14개의 뮤지컬넘버와 박진감 넘치는 율동으로 어린이 관람객의 흥미를 유도하여 즐거움이 있는 공연을 연출한다. 또한 우리의 아름다운 신화를 재창조하여 만들어진 <효녀바리>를 통해 학습효과 또한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줄거리>
먼 옛날 어느 왕국, 오구대왕은 다음해에 결혼하면 왕자를 낳을 수 있다는 예언자의 말을 무시하고 길대부인과 결혼을 하고 결국 왕비는 온갖 치성에도 불구하고 딸만 여섯을 낳게 된다. 
마지막 일곱째만큼은 아들을 얻기 위하여 왕과 모든 왕국의 사람들이 힘을 모아 정성을 드리지만 결국 일곱째도 딸을 낳고 만다. 이에 분노한 오구대왕은 딸을 버리라 명령하고 이름도 '바리데기'로 하여 강물에 띄어 버린다. 버려진 바리는 소경부부의 은덕으로 잘 자라나지만 철륜을 어긴 오구대왕은 병이 든다. 
바리는 서천서역국에 가서 생명수를 구해 와야 아버지를 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단체소개>
<극단 마고>는 젊은 연극배우들의 공연활성화와 서양뮤지컬의 한국무대 점령에 따른 대안세력으로 저예산 고효율의 뮤지컬 및 정극을 만들어낼 목적으로 2004년 창단하였다. 뜻을 함께하는 스태프와 배우들이 모여 추락하고 있는 한국정통 연극계와 대형화되고 있는 뮤지컬계의 신선한 자극을 목적으로 참신한 작품을 계속해서 만들어갈 것이다.
 이미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 <명랑소녀 심청>과 <별주부 2007>로 많은 관객과 전문 연극인으로부터 좋은 평을 듣고 그 자신감으로 4번째 정기공연인 가족뮤지컬 <효녀바리>를 제작하여 2008수원화성국제연극제에서 공동기획공연을 하게 되었다.

국 내 공 모 작  

<호랑가시나무 숲의 기억>(Memory of Holly Bush)  극단 루트21
【공연일시】2008년 8월 16일(토) 17:00
【공연장소】KBS수원아트홀
【관  람 료】[일반] 15,000원
【공연시간】1시간 45분
【관람등급】만 18세 이상
【장      르】연극
 연출 : 박재완
 작가 : 장성희
 출연 : 조영진, 류진, 김태훈, 권경희, 윤효식, 김소숙, 조부현

<작품소개>
일부일처의 결혼제도는 무엇인가, 사랑과 성애의 정상성은 또 무엇일까, 인간다움은 어떻게 유지되는가. 호랑이 등을 긁어주는 나무라고 해서 호랑가시나무로 불리우는 이 나무는 붉고 아름다운 열매를 지녔지만 조금만 스쳐도 쉽게 상처가 날 정도로 위험한 가시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이중성은 마치 사랑, 결혼, 부부관계의 달콤함 뒤에 도사리고 있는 현실적인 삶의 이면과도 같다. <호랑가시나무 숲의 기억>은 삶의 질곡을 평생 함께한 노부부와 결혼생활의 지리멸렬함을 견뎌내려는 중년부부, 그리고 결혼에 대한 아름다운 환상을 가진 젊은 예비부부를 통해 '결혼'이라는 사회적제도의 모순성과 인간 삶의 허무한 단면을 보여준다.

<줄거리>
강풍과 진눈깨비가 몰아치는 어느 날 밤, 서해안 어느 외진 노부부의 펜션에 스와핑파티가 준비되어 있다. 하지만 정작 초대받은 손님들은 오지 않고 초대받지 않은 비일상적인 차림의 손님들이 모여 같은 공간속에서 즉흥적인 파티를 벌이게 된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펜션안의 그들은 점점 대담해지고 노골적으로 자신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단체소개> - 극단 루트21
극단 루트21은 새로운 형식을 만들기 위한 미지수의 값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그러한 노력을 통해 새로운 형식들을 전달시키는 경로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극단이다.

<김현탁의 산불>(Women in Red Forest) 씨어터그룹 성북동비둘기
【공연일시】2008년 8월 20일(수), 21일(목) 21:00
【공연장소】화서공원 큰허수아비무대
【관  람 료】무료
【공연시간】1시간 20분
【관람등급】전체관람
【장      르】연극
 원작 : 차범석
 연출 : 김현탁
 출연 : 주보라, 임정은, 김성태, 김미옥, 김윤아, 이진성, 김소숙 외 11명

 <작품소개>
<김현탁의 산불>은 전쟁 속에서도 피어오르는 인간의 욕망에 관한 차범석의 리얼리즘 희곡을 독창적인 언어로 재구성하여 파격적인 무대언어로 창조해 낸다. 배우들의 소품과 상징적인 오브제만으로 시공간이 바뀌고 음악은 째즈, 팝, 클럽, 크로스오버까지 넘나들며 배우의 몸짓을 통해 치열한 상황과 그 속에서 피폐해져 가는 인간의 복합적인 욕망과 삶을 표현한다. 성 정체성을 잃어버린 소련군은 발레리나 복장을 입고 나오고, 여자들의 설거지를 표현한 접시돌리기, 아낙네들의 머리 감는 퍼포먼스 등을 통해 각 장면의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여 지금껏 알고 있던 <산불>과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줄거리>
6.25 전쟁통에 과부들만 남은 산골 마을에 한 사내가 숨어든다. 점례는 이 사내를 뒷산 대밭에 숨겨주고 음식을 날라주며 사랑을 나눈다. 어느 날 밀회 장면을 목격한 사월이는 이들의 관계를 묵인해 주는 대신 사내를 점례와 나눠가지려 한다. 세 사람 사이에 미묘한 관계가 형성되고, 이들의 욕망과 혼란은 커져만 간다.

<단체소개> - 씨어터그룹 성북동비둘기
성북동비둘기는 1996년 우리 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순수 예술 정신으로 무장한 젊은 연극인들의 고양된 열의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새로운 연극문화 제시를 위한 실험성과 상상력의 극대화로 기존의 텍스트 해석보다는 작품의 새로운 연극적 가능성의 새로운 확장을 끊임없이 시도하여 단체만의 독특한 공연으로 예술적 시야를 넓히고 있다.

<흔적을 남기다>(Leave Traces)  아다컴퍼니
【공연일시】2008년 8월 16일(토) 20:00
【공연장소】화서공원 장승무대
【관  람 료】무료
【공연시간】50분
【관람등급】전체관람
【장      르】무용극
 연출/안무 : 배혜령
 작곡 : 진문식
 출연 : 홍성혁, 최중산, 한설희, 이승호, 박선영, 조원종, 송재열, 김흥주

<작품소개>
<흔적을 남기다>는 현대인으로 살아가며 잊고 있던 자신의 정체성을 생각하게 하고 사람과 사람, 사람과 시간, 사람과 자연이치를 통해 현대 속에 존재하는 '나' 그리고 '너'에게 진한 인간미를 감동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비어있는 무대로 한국적 정중동의 미를 느낄 수 있는 현대적 작품이며 노래와 춤 그리고 시각적이고 다양한 상황의 이야기와 플롯 구성의 섬세한 드라마를 합친 복합적인 예술이다. 또한 배우들의 전문화된 신체적 움직임을 사용하여 극의 리듬감을 살리고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감동이 있는 공연으로 세대를 초월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언론 리뷰>
"사랑에 대한 기억과 흔적이 '유목적 멜로'의 정중동과 함께하여 강렬한 느낌을 주는 작품" <극단 갯돌 상임 연출 손재오 관극평>

<단체소개> - 아다컴퍼니
아다컴퍼니는 무용, 연기 그리고 타장르를 통합한 움직임 극단(Physical Theater)으로 표현 예술을 추구하는 순수공연 예술단체이다. 실험적이고 새로운 움직임의 발견과 언어 표현의 영역을 넓혀 현대인의 삶의 정체성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아다컴퍼니는 배우와 관객의 감성을 연구하여 감동을 줄 수 있는 무대를 연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사라진 달들>(Missing Moon) 4관객 프로덕션
【공연일시】2008년 8월 19일(화)  20:00
【공연장소】화서공원 장승무대
【관  람 료】무료
【공연시간】60분
【관람등급】전체관람
【장     르 】복합장르
 연출/안무/구성 : 이준희
 음악 : 김학민, 윤옥주, 박진선
 출연 : 천용철, 이광진, 정훈, 주선경, 조영현, 설창희 

지금 수원은 연극의 향기로 충만!_4
서북각루 성벽 설치 미술 작품

 <작품소개>
<사라진 달들>은 그리스 비극 '오레스테스'를 유쾌한 광대들의 희극적 요소로 재구성하였으며 스크린을 통한 영상미와 가야금, 아코디언, 기타 등의 라이브 연주 등이 결합된 다양한 복합장르성 공연이다. 달을 통한 이미지와 사라지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비극과 희극이 공존하는 삶의 가장 기본적 단위인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줄거리>
가족은 뒷전인 채 예쁜 여자만 쫓아다니?곰 같은 군인 아버지, 살쾡이 삼촌과 바람을 피우는 엄청나게 힘이 센 호랑이 어머니, 뺀질한 군인과 연애를 하는 덩치 큰 대학생 누나, 불만덩어리인 불량 중딩 여동생, 그리고 계속 자살시도를 하는 주인공 바보아들. 이 콩가루 집안이 한명씩 죽음으로 사라진다. 모두가 죽고 혼자 살아남은 바보아들의 자살시도는 계속 실패되고 결국 달이 되어 사라진다.

<단체소개> - 4관객 프로덕션
2006년 창단 이후 과천한마당축제 등을 시작으로 여러 연극제에 초청되며 특정공간연극, 음악, 영상, 무용 등의 다양한 장르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무대언어를 찾으려 하는 젊은 공연단체이다. 

<황금당나귀>(The Golden Ass)  공작소365
【공연일시】2008년 8월 21일(목) 20:00
【공연장소】화서공원 장승무대
【관  람 료】무료
【공연시간】60분
【관람등급】전체관람
【장     르 】연극
 연출 : 도재형
 작가 : 강봉훈
 출연 : 김무형, 하남균, 신진희, 노심동, 최유미, 이효진, 신희용 외 3명
  
<작품소개>
서기 170년경에 쓰인 아퓰레이우스의 고전을 새롭게 해석하여 연극적인 표현으로 재구성한 <황금당나귀>는 소설 속에 나오는 마법적 환상을 연극적 환상으로 재창조한다. 무용수와 같은 배우의 역동적인 움직임은 자연공간의 공간성과 함께 연극적 재미를 더해준다. 작품 전반에 흐르는 마법의 유혹은 '빛과 움직임 그리고 소리'라는 주제로 이미지적(Visual) 표현으로 구성된다.

<줄거리>
주인공 루카우스가 마법에 대한 지나친 호기심으로 당나귀가 되어버린다는 이야기. 허영심 많은 루카우스가 동물로서 인간의 삶을 바라보게 되면서 나중에는 자신의 잘못을 알고 정화되어 올바른 사람으로 변해간다. 과연, 그에게 진정한 행복은 무엇이고 또 찾아야 할 희망은 무엇일까.

<언론 리뷰>
"<황금당나귀>는 라틴어로 쓰여진 소설로 주인공 루카우스가 마술에 지나친 호기심을 가졌다가 당나귀로 변신하면서부터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당나귀의 입장에서 인간들의 모습을 관찰한다는 기발하고도 풍자적인 작품이다."  <중부일보 조현석 기자> 2008. 04 .22

<단체소개> - 공작소365
연출 도재형과 연기자 그리고 스태프가 공연의 창조적 고민을 함께하고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발전하고자 하는 뜻을 가지고 있는 단체이다. '365'는 사람의 체온인 36.5도와 매일의 일상을 상징하는 365일을 합하여 '인간을 언제나 생각하며 매일 매일 연극을 향한 열정을 불태우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신체극(Physical Theatre)과 비주얼 씨어터(Visual Theatre)와 같이 표현중심적인 작품을 만들어가는 극단이다.

<럭키의 춤>(Lucky's Dance) 상상발전소
【공연일시】2008년 8월 23일(토) 20:00
【공연장소】화서공원 장승무대
【관  람 료】무료
【공연시간】60분
【관람등급】전체관람
【장      르】대안공간야외극
 원작 : 사무엘 베케트(Samuel Barclay Beckett)
 연출 : 남주경
 무대/영상 : 전재철
 출연 : 조재룡, 김수경, 육효림, 조교훈, 길덕호, 김종국, 오상훈

<작품소개>
<럭키의 춤>은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 그 이후의 이야기로 원작에서 중심인물이었던 고고와 디디 대신 '럭키'와 '포조'에게 주목하여 주인과 종의 관계가 아닌 두 남녀의 사랑의 관점에서 작품을 새롭게 해석한다. 삶의 집착과 탐욕, 어지러운 질서를 상정하며 보편적인 인간관계의 본질적인 양상을 내재하는 것으로 충분한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낸다.

<줄거리>
너무나 에너지가 충만해서 계속 에너지를 분출시키려 하는 포조와 의지라곤 아예 없어 색채조차 흐릿한 럭키의 이야기. 자신을 자학하려는 것에만 집중하는 포조는 갈 길이라는 목적의식도 없이 끌려 다니는 럭키와 다를 바 없고, 이것이 곧 럭키와 포조가 자신들을 서로 옭아매게 되는데......,

<단체소개> - 상상발전소
다양한 매체에 몸담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모여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상으로 현 시대의 감성코드를 창출하고 대중과 함께 공유하자는 취지를 가지고 2007년 7월에 창단했다. 문학과 미술, 음악과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결합을 통해 탈장르적이면서도 다원적인 예술을 구현하며 단순히 극장 공간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열린 공간에서 대중들과 생생한 예술의 숨을 나누고자 한다. 

자 유 참 가 작 

<렌트>(RENT)  청운대학교 방송연기학과 
【공연일시】2008년 8월 17일(일) 20:00
【공연장소】화서공원 솟대무대
【관  람 료】무료
【공연시간】2시간 20분
【관람등급】전체관람
【장      르】뮤지컬
 원작 : 조나단 라슨(Jonathan Larson)
 연출 : 우창훈

<작품소개>
조나단 라슨(Jonathan Larson) 원작의 뮤지컬 <렌트>는 가난한 무명 예술가들의 모습을 실감나게 묘사한다. <렌트>는 90년대 초반 미국 무대에 오를 당시 동성애자와 에이즈환자의 이야기를 다루어 파격적인 공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줄거리>
뉴욕의 뒷골목, 각자의 꿈을 안고 찾아든 젊은 예술가들. 하지만 뉴욕의 거리는 이들에게 냉담하기만 하다. 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이브는 한없이 쓸쓸하지만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아픔을 견뎌낸다. 사랑이야 말로 이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다.

<몽유도> 쟁이마을 
【공연일시】2008년 8월 18일(월) 20:00
【공연장소】화서공원 솟대무대
【관  람 료】무료
【공연시간】50분
【관람등급】전체관람
【장      르】전통연희극
 작가/연출 : 김승덕                      

<작품소개>
<몽유도>는 우리의 전통 문화인 연희라는 행위를 극화시켜 연극무대에 올림으로서 우리의 정서와 향수를 관객들에게 가볍게 접근하고 풀어본다. 전라도 지역의 음악을 연주하며 극중의 오브제와 마치 꿈속을 연상시키는 무대장치는 한편의 동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줄거리>
어느 날 삶과 죽음을 관장하는 신들의 실수로 사내와 여인이 저승에서 이승으로 돌아온다. 뒤늦게 신들은 사자들을 보내 사내와 여인을 다시 잡아들이는데......,

<의자들>(Chairs)  극단 백수광부
【공연일시, 장소】2008년 8월 19일(화) 21:00 / 영통 미관광장
【공연일시, 장소】2008년 8월 20일(수) 20:00 / 화서공원 솟대무대
【관  람 료】무료
【공연시간】50분
【관람등급】전체관람
【장      르】움직임극
 연출 : 홍경숙

<작품소개>
현대인들이 잃어버린 '쉼'에 대한 고찰과 예술을 통한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영상과 오브제, 의자를 통해 이미지들을 표현하고 영상과 그림자극을 통한 극적정서의 전달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줄거리>
우리는 사랑도 일도 꿈도 쉬지 않고 이뤄내야만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현대인의 삶의 방식은 더 이상 상대방을 기다리지 않고 이해하려하지 않고 귀 기울이지 않는다. 그러나 모두가 함께 목숨을 걸고 달려간 그곳에는 모두가 꿈꾸던 그 무엇도 없다.

<칼의 노래>(Song of Blade)  극단 송마루
【공연일시】2008년 8월 22일(금) 20:00
【공연장소】화서공원 솟대무대
【관  람 료】무료
【공연시간】1시간 40분
【관람등급】전체관람
【장      르】연극
 원작 : 김훈
 작가/연출 : 주경영

<작품소개>
김훈의 소설 '칼의 노래'를 원작으로 충무공 이순신의 삶과 내면을 연극화했다. 소설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느낌을 생생하면서도 침착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줄거리>
자신의 종 강막지의 집에 찾아간 이순신이 꿈꾸고 겪었던 일을 통해 인간 이순신의 내면에 담긴 아픔을 보여주다.

<그 여자의 쓰디쓴 눈물>(Her Bitter Tears)  극단 여울
【공연일시】2008년 8월 24일(일) 20:00
【공연장소】화서공원 솟대무대
【관  람 료】무료
【공연시간】60분
【관람등급】전체관람
【장      르】연극
 원작 : 1972년 영화 '페트라 폰 칸트의 쓰디쓴 눈물'
 연출 : 임철빈

<작품소개>
독일의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Rainer Werner Fassbinder) 감독의 1972년 작 '페트라 폰 칸트의 쓰디쓴 눈물'을 연극화했다. 연극과 영화라는 두 개의 장르가 어떻게 잘 어우러질 수 있는지 초자연주의적 정신으로 돌아가 해답을 찾는다.

<줄거리>
성공한 패션 디자이너 페트라 폰 칸트는 젊고 아름다운 모델 지망생 카린에게 매혹되어 모델로 출세시켜 주겠다고 약속하지만 반년 뒤 카린에 대한 자신의 감정이 소유욕이었음을 깨닫는다. 인물들 사이의 질투, 억압과 독립이라는 소재를 통해 사랑의 권력관계를 냉혹하게 묘사한다.

<툴툴툴>(TOOLTOOLTOOL)  기막힌놀이터
【공연일시】2008년 8월 18일(월) 21:00
【공연장소】영통무대 미관광장
【관  람 료】무료
【공연시간】30분
【관람등급】전체관람
【장      르】오브제 마임극
 연출 : 길덕호

<작품소개>
본 작품은 다분히 유희적 성격을 띠면서도 도구와 인간의 관계에 있어 깊이있는 시선으로 이야기한다. 도구를 이용해서 배우와 관객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며 사람과 도구가 필연적인 결합을 맺고 있음을 보여준다.

<줄거리>
인간은 살면서 많은 도구를 이용하게 된다. 하지만 누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도구의 성질은 달라진다. 다양한 인간들의 군상을 통해 달라지는 도구들의 이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 유 참 가 작   

<마지막 비상구> (Last Exit)  OnMom Company
【공연일시】2008년 8월 18일(월) 21:00
【공연장소】영통무대 미관광장
【관  람 료】무료
【공연시간】30분
【관람등급】전체관람
【장      르】복합무용극
 연출 : 양길호

<작품소개>
사람들은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서고, 그 결과에 따라 인생이 바뀌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무언과 극점을 치며 내뱉는 언어의 유희를 통해서 사회 속에서 공존하는 우리들의 모습과 불안정한 미래에 대해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표현해낸다.

<줄거리>
평범하게 살아오다가 순간의 선택으로 죽음과 삶 사이에서 고민하는 어느 회사원, 실력과 경쟁의 고민에 휩싸인 운동선수, 입시 고민에 빠진 학생을 통해 덧없는 인생의 삶 속에서 궁극적인 삶의 의미를 찾는다.

 시 민 축 제 행 사           

[야외 영화상영] 시네마화성
"서북각루 성벽에서 만나는 영화로 보는 연극"
【일    시】2008년 8월 18일(월)~20일(수) / 오후 10시
【장    소】서북각루 성벽
【상영영화】18일(월) 셰익스피어 인 러브                  19일(화) 몬트리올 예수
            20일(수) 오구

수원화성국제연극제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더불어 영상을 통해 연극의 또 다른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서북각루 성벽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하여 연극을 소재로 한 영화를 상영하는 '시네마화성'은 열대야가 극심한 8월의 잠 못드는 밤, 시민들과 축제 관람객들의 더위를 식혀줄 것이다.

[화성천문대] 화성에서 별 헤는 밤
"200년 역사를 간직한 수원화성에서 떠나는 별자리 여행!"
【일    시】2008년 8월 16일(토) / 오후 10시
【장    소】서북각루 솟대무대 옆 노대
【운    영】아스트로카에서 천체관측

수원화성국제연극제에서는 축제관람 후 별자리 관측을 하는 특별한 경험이 제공된다. 이제는 별자리를 보기위해 먼 곳에 있는 천문대를 찾아갈 필요가 없다. 200년 역사를 간직한 수원화성에서 이동천문대(아스트로카)를 통해 별을 보며 가족과 연인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자, 이제 축제와 함께 별자리 여행을 떠나보자!

[설치미술전] 연극과 허수아비
"화서문 일대에서 만나는 연극과 설치미술의 조화"
【일    시】2008년 8월 15일(금)~24일(일)
【장    소】화서문 성벽일대
【참여작가】원경환, 장혜홍, 신이철, 이재준

수원화성국제연극제 기간 동안 화서문 일대에서 인간, 화성, 자연의 아름다움을 소재로 현대공예미술의 최전선에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이 전시는 연극과 미술에 크로스오버(crossover)적 소통을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새로운 전시로 축제 관람객은 물론 일반시민들에게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이 될 것이다.

[화성사진전] 사진으로 보는 화성 100년
"화성 100년사를 사진으로 만나다"
【일    시】2008년 8월 15일(금)~24일(일)
【장    소】화서공원 내
【운    영】화성 사진 40종 전시
화성의 과거와 현재, 1907년부터 2008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100년 전 화성은 어떤 모습일까. 화성의 과거와 현재를 통과하는 화성추억열차에 탑승해보시길 바란다.
       
[화성 보물찾기] 보물 찾아 화성 한 바퀴
"수박 찾으러 가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화성 보물찾기"
【일    시】2008년 8월 22일(금) / 오후 6시
【장    소】화홍문 출발 - 장안문 - 화서문 도착(총 1.5km)
【참가자격】누구나 가능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세계문화유산 화성의 성곽을 걸으며 수박 한 통과 교환 할 수 있는 보물교환권을 찾는다. 화홍문 - 장안문 - 화서문으로 이어지는 코스는 총 1.5km로 여름밤 소중한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며 산책 후 시원한 수박으로 땀을 식혀보자.

[허수아비 만들기] 허수아비 들!
"나만의 개성으로 나만의 허수아비를 만들어라!"
【일    시】2008년 8월 9일(토) / 오전 10시
【장    소】제작 - 수원YWCA / 전시 - 서북각루 일대
【참    가】수원YWCA를 통하여 신청

멀리서 보기만 하던 허수아비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선생님의 지도 아래 뼈대부터 옷 입히기까지 나만의 스타일로 나만의 허수아비를 만들어 축제에 온 여러 사람들에게 자신의 솜씨를 뽐낼 수 있는 기회! 본 행사는 수원YWCA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공동진행한다.

[아트마켓] 사GO팔GO나누GO즐기GO!
"보기만 해도 너무 멋진 예술작품들! 아트를 팝니다"
【일    시】2008년 8월 16일(토), 17일(일) / 23일(토), 24일(일) / 오후 4시 ~ 7시
【장    소】화서공원 광장 안내소 옆
【운    영】한국문화센터(수원남문지부, 북수원지부)

도자기 공예, 섬유 예술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구경 뿐만 아니라 구입 및 체험장이 마련된다. 볼수록 예쁘고 실용적이기까지 한 단 하나뿐인 예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시민축제행사 일정표

      일자

장소      

9 토

15 금

16 토

17 일

18 월

19 화

20 수

21 목

22 금

23 토

24 일

실내

허수아비 만들기

[제작] 

[설치]

YWCA 놀토프로그램 [전시]

교육연극

 

KBS수원아트홀 / 13:00 ~ 16:00

야외

아트마켓

 

 

16:00~19:00

 

 

 

 

 

16:00~19:00

야외

영화상영

 

 

 

 

 22:00

 

 

 

 

화성

천문대

 

 

22:00

 

 

 

 

 

 

 

 

보물찾기

 

 

 

 

 

 

 

 

18:00

 

 

설치미술

 

화서공원 성벽일대 / 축제기간

화성
사진전

 

사진으로 보는 화성 100년 / 축제기간

온라인 이벤트

 

대사쓰기, UCC, 포토 / 축제기간


온라인에서 즐기는 수원화성국제연극제

2008수원화성국제연극제 싸이월드 타운홈피(http://town.cyworld.com/shcf)에서 세 가지의 즐거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당첨자에게는 공연티켓, 닌텐도DS등의 상품이 제공된다.

【대사쓰기 이벤트】
 연극제 속 명작들의 희곡 빈칸을 채워라 !
  - 셰익스피어 <햄릿> : 응모기간 8월 1일(금)~10일(일)
                        당첨자 발표 8월 11일(월)
  - 차범석 <산불> : 응모기간 8월 10일(일)~18일(월)
                    당첨자 발표 8월 19일(화)
  - 상품 : 1등 <테러리스트햄릿>티켓 2매
           2등 도토리 50개
           3등 도토리 30개

UCC 공모전】
 '화성CF' 나만의 방식으로 나만의 화성을 담아라
   - 응모기간 : 8월 10일(일)~25일(월)
     당첨자 발표 : 8월 28일(목)
   - 상품 : 1등 닌텐도DS
            2등 도토리 50개
            3등 도토리 30개

포토 공모전】
 내가 본 축제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서 올려라
 * 공연 중에는 촬영 금지
   - 응모기간 : 8월 15일(금)~25일(월)
     당첨자 발표 : 8월 28일(목)
   - 상품 : 1등 닌텐도DS
            2등 도토리 50개
            3등 도토리 3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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