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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외국에 갈 필요 없어요
해피수원영어마을, 학부모와 학생에게 인기 짱!
2008-08-05 13:27:39최종 업데이트 : 2008-08-05 13:27:3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마련한 '해피수원 영어마을'이 최근 영어열풍에 힘입어 수원지역 학부모와 학생 사이에 나날이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

수원의 미래를 이끌어 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해피수원 영어마을이 초등학생의 수강신청으로 캐나다 출신 어학강사인 샨다 스테판슨을 비롯한 8명의 원어민교사는 여름도 잊고 바쁜 강의일정을 보내고 있다.

현재 해피수원 영어마을은 정규반의 경우 이미 9월말까지 입교생이 결정되었으며 420명을 모집하는 방학캠프도 방학이 시작되기 전에 마감이 될 정도로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인기가 높다.

팔달구 인계동 KBS수원센터와 5년간 무상 임대계약을 통해 개원한 영어마을은 지난 해 6천여명에게 단기해외연수와 같은 수준으로 영어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교육과정과 인원을 크게 늘려 영어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어학연수, 외국에 갈 필요 없어요_1
어학연수, 외국에 갈 필요 없어요_1

5일 과정의 정규반은 매회 120명씩 교육하며 현재 9월말까지 교육대상자가 선정이 될만큼 인기가 높아 해피수원영어마을이 성공적이라는 평을 받는 데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밖에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해  3기로 나누어 420명을 대상으로 8일간 합숙교육을 하는 방학캠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치원생 대상 당일 체험반과, 홈스쿨 체험반, 바우쳐반을 운영해 올해는 총 7400명 교육을 목표로 운영중이다.

특화 프로그램으로는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영어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360명을 선정해 바우쳐반을 운영하고 학부모와 운영위원 140명을 대상으로 주말 영어교실도 운영한다. 
또 학습의욕이 높은 학생중 선발되지 못한 학생 360명을 선정해 홈스쿨과정도 실시하며 매년 5월과 11월에는 정규반 수료생중 학교별 1명씩 선정해 세계문화유산 화성이나 나의 장래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해 우수학생을 시상함으로써 논리력, 의사 전달능력을 영어로 발표하는 등 미래 글로벌 인재육성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이밖에도 입교전 온라인 듣기평가로 레벨테스트 후 입교생의 수준에 맞는 강의와 계절별 어울리는 주제를 선정해 교육함으로서 학습효과를 높이고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사후 학습관리를 위해 온라인을 이용한 교육도 실시한다. 
또 영어마을에서 필요한 단어와 문장을 사전에 익혀 학습효과를 높이고 도서나 전자책을 통해 꾸준히 학습하고 퀴즈대회를 통해 영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학습의 연속성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한편 해피수원영어마을에 입소한 학생 설문조사결과 91%가 해외어학경험이 없는 학생으로 82%의 학생이 체험관 시설이 실제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을 주었다고 말했으며 모든 과정이 이해하기 쉬워 대부분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만족했으며 정규반 학생중 71%가 방학캠프교육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피수원 영어마을 관계자는 "영어마을 교육 희망 학생이 매년 큰폭으로 증가해 수요를 충당하지 못함으로써 학생 선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영어교육전문가의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입교생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해 수원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육성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2010년말 KBS상가 건축물 무상 임대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대상 건물 확보를 통해 매년 크게 늘어나는 영어마을 입교생에게 지속적으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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