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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보리의 향연, 맥간 공예 전시회
- 서수원도서관 8월의 전시회 -
2008-07-30 16:44:54최종 업데이트 : 2008-07-30 16:44:54 작성자 :   정민영

서수원도서관은 맥간공예연구원의 후원으로 8월 1일 금요일부터 8월 14일 목요일까지 도서관 2층 전시홀에서 '맥간 공예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맥간 공예는 자연 고유의 소재인 보리의 줄기를 가지고 모자이크 기법과 목칠공예기법을 합해 작품을 만드는 독특한 예술장르이다. 

화려함과 은은함을 동시에 자아내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녔으며, 크기와 형태에 관계없이 원하는 문양을 넣을 수 있다. 금빛을 닮은 색상과 빛깔이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한다. 

또한 소재 특성상 섬세한 부분까지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해 이를 응용하면 사진액자, 보석함, 찻상, 병풍, 가구 등 예술적 아름다움을 곁들인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 수 있다. 

황금빛 보리의 향연, 맥간 공예 전시회_1
맥간 공예 작품 : 보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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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보리의 향연, 맥간 공예 전시회_2
맥간 공예 작품 : 불진즉퇴

수원의 이상수 씨가 창시한 이 공예는 현재 오산, 천안, 광주, 음성, 서산 등 전국에서 약 1만5천명이 배울 정도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맥간 공예 창시자인 이상수 씨와 이수진작가 등의 작품과 생활 소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서수원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를 준비 하였다. 맥간 공예 전시회 관람을 통해 보리의 은은한 금빛 매력에 빠져 보고, 작가의 장인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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