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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향 '2008 청소년 협주곡의 밤' 개최
8월 21~22일 오후 7시30분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08-08-18 14:03:15최종 업데이트 : 2008-08-18 14:03:15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향 '2008 청소년 협주곡의 밤' 개최_1
수원시향 '2008 청소년 협주곡의 밤' 개최_1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8월 21~22일 이틀간 오후 7시30분에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기획공연으로 '2008 청소년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는 지난 8월 초 수원시립교향악단의 2008 청소년 협연자 오디션에서 선발된 16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본 연주회는 수원시를 비롯한 국내의 클래식 영재 발굴을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청소년 협주곡의 밤의 내용은 청소년 협연자들이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연주하게 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어 미래의 클래식 거장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지휘는 8월 21일 피오트르 보르코프스키, 8월 22일 서진 씨이다.
출연자는 ►8월 21일 바이올린 임가희, 비올라 염호운, 튜바 송하웅 (중고대학부 입상자)  ►8월 22일 -피아노 김지영, 피아노 나우철, 피아노 신효진, 피아노 이경아, 바이올린 김예준, 바이올린 김나은, 바이올린 전채안, 첼로 협연 : 8월 21일 -피아노 김명현, 클라리넷 정태욱, 호른 김형주, 피아노 정주희, 오보에 황자영,  이동렬 (초등부 입상자) 등이다.
 연주곡은 다음과 같다.

<8월21일> 
- 베토벤 / 피델리오 서곡 작품 72
- 모차르트 / 오보에 협주곡 다장조 k314 1악장
- 베버 / 클라리넷 협주곡 1번 작품 73 1악장
-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 협주곡 2번 1악장
- 윌리엄스 / 베이스 튜바 협주곡
- 바르톡 / 비올라 협주곡 3악장
- 모차르트 / 호른 협주곡 3번 1악장
- 비에니아프스키 / 바이올린 협주곡 2번 라단조 작품 22 1악장
-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 협주곡 2번 1악장
                 
<8월22일>
- 베버 / 서곡 마탄의 사수
- 모차르트 / 피아노 협주곡 20번 1악장
- 모차르트 / 피아노 협주곡 21번 1악장
- 사라사테 / 치고이너바이젠 작품 20
- 하이든 / 첼로 협주곡 다장조 1악장
- 모차르트 / 바이올린 협주곡 4번 1악장
- 모차르트 / 바이올린 협주곡 5번 1악장
- 베토벤 / 피아노 협주곡 1번 1악장
- 멘델스존 / 피아노 협주곡 1번 1악장

수원시향 '2008 청소년 협주곡의 밤' 개최_2
수원시향 '2008 청소년 협주곡의 밤' 개최_2
지휘자 피오트르 보르코프스키 씨는 1963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출생했다. 1984년 쇼팽음악원에서 피아노를 전공하여 그 해 최우수 학생으로 졸업하고, 1984년부터 1989년까지 국립 쇼팽음악대학(CHOPIN MUSIC ACADEMY)에서 보구슬라브 마데이 (Boguslaw Madey) 교수의 지휘과정을 역시 최우수 학점으로 졸업했다. 

졸업연주로 국립 바르샤바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여 최우수 석사학위를 수여받은 이후로 오스트리아 정부 장학생으로 비엔나 마스터 클라스에서 한스 그라프(Hans Graf) 사사하고, 이탈리아의 아카데미아 뮤직칼레키지아나에서 정명훈과 일리아 무신 (Ilija Musin) 교수를 사사했다.
그는 1986년 학생으로서 국제현대음악 페스티발 주최의 '바르샤바의 가을'에 초대되어 지휘한 후 국립 바르샤바 필하모닉, 쇼팽 심포니 오케스트라, 올스틴 주립 오케스트라 등을 비롯하여 많은 폴란드 교향악단을 객원 또는 상임 지휘하기도 했다. 
1989년부터 1994년까지 폴란드 쇼팽음악대학원 오페라와 바르샤바 챔버오페라와 스테딘 국립극장에서 협연, 1989년부터 1999년까지 바르샤바 쇼팽 뮤직 아카데미의 지휘과 부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1991년부터 1994년까지 젊은 음악가 협회인 Jeunesses Musicales의 폴란드지부 회장직을 역임, 1991년부터 1998년 1월까지 최연소로 폴란드 올스틴 "펠릭스 노보비에이스키" 주립교향악단의 음악 감독-상임지휘자 경영감독으로 재직했다. 
1995년 미국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주최 지휘콩쿨에서 입상한 뒤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고 이탈리아의 트렌토 지휘 콩쿨에서 "Diploma di Merito"를 수여 받았다. 
그는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Berliner Symphoniker Orchester), 우크라이나, 스웨덴, 미국등에서 활발한 지휘 활동을 했으며 또한 국내에서도 부천시향, 대구시향, 코리안 심포니, 전주시향, 뉴서울필하모닉, 바로크합주단등을 객원 지휘 하였다.
또한 프랑스의 "SKARBO"음반회사에서 여러 장의 C.D를 레코딩 하였으며 폴란드의 "MUZA", "POLONIA RECORDS", "ACTE PREALABLE", "DUX Recording Producers", NAXOS등의 음반회사에서 여러 종류의 C.D를 레코딩 하였다.
계명대학교, 효성 카톨릭대학교 교수와 수원시립교향악단 지휘자를 역임하였다
현 수원대학교 교수

수원시향 '2008 청소년 협주곡의 밤' 개최_3
수원시향 '2008 청소년 협주곡의 밤' 개최_3
지휘자 서진 씨는 서울예고 재학시 세계일보 음악콩쿨 첼로 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Austria Salzburg Mozarteum 국립음대에서 Prof. Dankwart Gahl과 독일 Koln 국립음대 Prof. Maria Kliegel을 사사하였으며 Spain Gaspar Cassado국제 Cello 콩쿨 Finalist로 Diplom을 획득하였다. . 
그 후Swiss Basel국립음대에서 Ivan Monighetti께 사사하며 최고전문연주자과정을 최우수성적(mit Auszeihnung)으로 졸업하였으며 Netherlands Rotterdam 국립음대 지휘과(Diplom)를 졸업하였다. 제40회 동아음악콩쿨 첼로 부문 1위를 수상하였고 부산시향, 부천시향과 협연하였다. 
2000년독일에서 Cross Chamber Orchestra를 창단하여 현재 15회의 연주회를 통해 한국 젊은 연주자들의 우수한 음악성과 진지한 음악적 해석, 풍부한 색채감으로 독일 음악인들의 큰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탁월한 음악적 재능과 정열적이며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으로 작곡자의 사상과 심성의 다양함을 전달하는 음악의 자유로운 메신저"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2005년과' 2006'년 2회에 걸쳐 Incheon&Arts 정명훈- 여름 지휘자 Academy Workshop에 5인의 젊은 지휘자로 선정되어 인천시립교향악단을 지휘하였으며 경북도립오케스트라, 진주시립교향악단 제 49회 정기연주회,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지휘를 맡아 차세대 음악계를 빛낼 젊은 지휘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2007년 대구시립교향악단, 러시아 St. Petersburg State Capella Symphony Orchestra를 지휘하여 한국과 독일, 러시아에서 지휘자로서의 능력을 발휘했다. 
2007년9월25일~31일 Croatia Zagreb에서 열린 제4회 Lovro von Matacic 국제 지휘콩쿨에서 Special Award<현대음악상>를 수상하여 차세대 젊은 지휘자로 각광 받고 있으며 Zagreb방송교향악단과 2008년 스페인Cadaques Orchestra를 지휘하였다.
현재 독일에서 Cross Chamber Orchestra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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