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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열띤 토론 현장 - 제3회 청소년토론대회
2008-08-18 18:20:54최종 업데이트 : 2008-08-18 18:20:54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청소년들의 열띤 토론 현장 - 제3회 청소년토론대회_1
16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제3회 청소년토론대회에서 고등학생들이 '사회이슈에 대한 청소년들의 참여'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내 고등학생들의 토론문화를 실감할 수 있는 제3회 청소년토론대회가 지난 16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열렸다.

올해부터 경기도 권역으로 확대하여 진행한 이번 토론대회에는 도내 13개 시에서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82개팀 164명(2인1팀)이 참여했다. 

그동안 치열한 경쟁 속에 예심(원고 서류심사)을 거쳐 30개 팀 60명이 선발됐고, 30개팀은 1분 스피치와 질의응답을 하는 예선을 거쳐 경기북부를 비롯해 5개 시에서 참여한 8개팀 16명이 최종 선정돼 이날 본선 무대에 올랐다.


16일에는 오전 준결선을 통해 8개 팀 중 4개 팀을 가렸으며, 오후에는 결선에 오른 4개 팀이 '사회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참여'를 주제로 하여 토론의 성찬을 벌였다.

'청소년들의 휴대폰 문화'를 주제로 열린 예선에서 심사를 맡았던 김광옥 수원대 언론정보학과 명예교수는 "참가팀들의 성숙한 생각과 열띤 토론이 대단했다"면서 "학업에 바쁜 줄로만 알았던 청소년들이 사회와 또래 문화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경기도지사상과 경기도교육청교육감상을 비롯해 수원시장상, 경기도수원교육청 교육장상, 수원시의회의장상, 청소년문화센터관장상 등이 수여됐는데 성남외고 강은진-하동훈 학생이 우승을 거둬 1등상인 창의상(경기도지사상)을 차지했다.

강은진-하동훈 학생은 차분하고 일관되게 논리를 전개하고 근거 제시능력 등이 탁월해 경기도지사상을 받았으며 준우승은 임동은(수원창현고)-차진영(수원유신고)군이 받았다.


경기도지사상과 경기도교육감상을 비롯해 8개 팀이 입상한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내 13개 시에서 82개팀(1팀 2명 구성)이 참여해 예심과 예선, 준결선을 거쳐 선정된 4개팀이  이날 결선에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입상팀은 다음과 같다.
 
▷창의상(경기도지사상)=강은진 하동훈(성남외고2)
 ▷소통상(경기도교육청 교육감상)=임동은(수원창현고2) 차진영(수원유신고2)
 ▷논리상(수원시장상)=강상민 조민정(수원청명고2)
 ▷화합상(경기도수원교육청 교육장상)=배지원 정소영(수원화홍고2)<이상 본상>
 ▷합리상(수원시의회의장상)=이나원 추승아(한국외대부속외고2), 조예인 하빛나(동두천외고2) ▷합리상(수원청소년문화센터관장상)=김소희 유호상(안성종고2), 진서정 이재영(영덕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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