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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발전 위해 발로 뛰는 수원시
교장초청 간담회 통해 일선학교 의견 적극 반영
2008-07-16 14:56:12최종 업데이트 : 2008-07-16 14:56:12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의 '2010 수원교육발전 지원계획'이 자치단체의 일방적인 지원이 아닌 일선학교와 교육청, 학부모의 목소리를 반영한 교육지원방향으로 추진되고 있어 학교 관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지난 달부터 학교장 초청 간담회를 통해 학교와 학부모의 의견을 교육지원사업에 반영해 오고 있으며 15일에는 관내 49개 중학교 교장을 초청해 교육지원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건의사항을 수렴해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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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교장 간담회

간담회에 참석한 수원북중학교 강의홍 교장은 '학교숲가꾸기 사업에 따른 지속적인 관리와 세계창의력 올림피아드 등 국제대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영복여자중학교 이양호 교장은 '과학실 설비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해 학교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김시장은 "공원관리분야는 해당 부서에 연락해 즉시 반영하겠다"고을 약속하고, "학교 지원사업은 교육청과 협의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시는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중앙으로부터 지원받는 한계에 직면한 관내 학교여건을 개선하는 데 집중해 수원사랑 장학재단 설치조례와 해피수원 영어마을 운영조례 및 학교급식지원조례를 제정한바 있다. 
지난해에는 수원시 교육지원조례를 제정하여 교육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난 5년간 2796억원을 지원해 학교급식시설 설치와 학교 숲가꾸기 사업, 인조구장 조성 등 체육문화 시설을 확충하고 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학교 도서 구입비를 지원해 교육과학기술부(前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학교 발전 위해 발로 뛰는 수원시_2
우만초교 도서관

또 시는 미래의 수원을 이끌어 갈 인재육성의 일환으로 수원외국어고등학교를 2006년에 건립했으며 해피수원영어마을을 조성해 현재까지 40회에 걸쳐 총 4,517명을 교육해 오고 있다. 
이밖에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을 돕기 위해 수원사랑 장학재단을 설립, 현재까지 167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그간 378명에게 1억8500만원을 지원했으며 2010년까지 2600명에게 25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인프라 확충사업으로 지식정보도서관을 비롯해 공공도서관을 5개 건립하고 자라나는 청소년이 수원의 역사를 학습할 수 있도록 화성박물관을 개관하였으며 오는 10월에는 수원역사박물관도 개관할 예정이다.

앞으로 2010년까지 수원시는 2,097억원의 사업비를 학교발전을 위해 투입해 국제수준의 교육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연간 7000여명을 교육할 수 있는 해피수원 영어마을을 운영하면서 2011년까지 수원외국어마을을 조성하고 초등학교 원어민교사를 확대 배치한다 
이와함께 청소년 리더쉽 향상을 위해 청소년 해외봉사 캠프를 운영하며 국제자매도시와 연계해 학생 해외연수와 교류사업을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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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고에서 열린 제3회 해피수원 장학퀴즈

또 입시에 지친 학생의 건전한 놀이문화 제공을 위해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과 여가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를 방문해 추진하는 해피수원방송국 장학퀴즈 프로그램은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퀴즈를 풀어가며 화합의 무대를 만들어 줌으로써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교발전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시 교육의 주체인 학생, 교사, 교육청, 학부모 등 교육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지원방향을 설정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학교지원사업이 되도록 노력해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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