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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의 美, 사군자에 빠졌어요"
수원시가족여성회관 하반기 예술강좌 수강생모집
2008-06-18 10:38:27최종 업데이트 : 2008-06-18 10:38:27 작성자 :   김현광

복잡하고 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항상 무엇을 배우고, 또 어떠한 것을 머리에 담아야한다는 부담을 안고 있다. 
그런 부담 때문인지 요즘 슬로우 라이프를 실천하면서 여유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은 바쁜 현대인들이 여유로운 생활을 찾고 예술의 안목을 키우기 위해 사군자반 등 하반기 예술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히 "비어 있음, 여백의 미"가 강조되는 사군자 강좌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삶의 되돌아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재충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이다. 

여백의 美, 사군자에 빠졌어요_1
여백의 美, 사군자에 빠졌어요_1

현재 사군자 반을 지도하고 있는 홍영표(53)수원대 겸임교수는 "붓 자국으로부터 자유로운 공간을 표현하는 것이 사군자의 미이다. 사군자는 현대인에게 새로운 것에 몰임함으로서 새로운 상상력을 자극하여 삶의 여유와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7월에 개강하는 예술강좌는 사군자, 한글서예, 수채화, 유화, 뎃생 등 11개반 100여명의 수강생을 20일까지 모집한다. 수강료는 5만원이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 접수해야한다.

수강생 모집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수원시가족여성회관' 홈페이지에 상세히 게재되어 있으며, 문의 전화는 228-3461~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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