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기획]세계적인 교육환경 만들기 ‘전력투구’
수원시, 세계 최고의 교육도시 만든다(1)
2008-06-25 10:50:19최종 업데이트 : 2008-06-25 10:50:1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교육 중심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민선 4기 수원시의 시정 방침 중 첫 번째는 '밝은 미래 열린 교육'이다.
또 2008 올해의 시정 역점 추진시책 첫 번째도 '대한민국 교육 중심도시 건설'이다.
이는 차세대의 인재를 양성하는 일이야말로 수원의 미래를 착실하게 준비하는 가장 확실한 투자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수원시는 지금 교육기반시설을 갖추는 데서 끝나지 않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 교육에 직접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구호 행정이 아니라 명실상부한 교육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수원시는 2003년부터 학교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직,간접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학교급식시설과 원어민교사지원사업 등 직접 지원 787억원, 도서관, 박물관, 외국인학교 건립 및 장학재단 설립 등 간접지원 2010억원 등 현재까지 2797억원을 지원, 학교교육과 관련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조사한 결과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는 민선4기를 맞아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중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0 수원교육발전 지원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지원계획은 시와 교육청, 학교, 시민이 함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구체화 시키기 위해 국제적인 교육환경 만들기 등 6대 분야에 74대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2010년까지 2097억원을 지원해 수원을 최고 수준의 교육중심도시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해피수원뉴스>는 앞으로 6회에 걸쳐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중심도시 만들기 '2010 수원교육발전 지원 계획'을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글 싣는 순서♦
(1)세계적인 교육환경 만들기
(2)세계 인류의 꿈을 키우는 우수인재 만들기
(3)학교 교육예산 지원으로 으뜸학교 만들기
(4)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좋은 학교 만들기
(5)공부하기 좋은 교육도시 만들기
(6)미래를 이끌 건강한 청소년 육성

[기획]세계적인 교육환경 만들기 '전력투구'_1
해피수원 영어마을

"영어가 재미있어졌어요.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영어로 한 이야기를 외국인 선생님이 알아들으니 신기해요. 영어공부 더 열심히 해서 나중에 혼자서 외국여행도 다닐 거예요"
"앞으로 길에서 외국인을 만나도 자신 있게 말을 걸 수 있을 것 같아요"
2006년 12월 14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KBS 수원센터 내에 개원한 '해피수원 영어마을'이 날이 갈수록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연간 입소인원은 7300여명에 달한다.

영어마을은 팔달구 인계동 KBS 수원센터 내 식당가로 사용되던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20억원을 투입, 최소의 비용 투자로 최고의 교육효과를 거두고 있다.
해피수원 영어마을이 인기를 끌고 있는 또 다른 요인은 비싼 돈을 들여 영어 단기 해외 연수를 가지 않고서도 더 알찬 생활영어 교육을 큰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해피수원 영어마을은 세계화 국제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영어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설립된 영어 교육 기관. 해외 어학연수 등 시민들의 교육비 부담률을 줄이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세워졌다.
시는 오는 2010년까지 45억원을 더 투자해 운영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며 장기적으로 영어마을의 확장 이전도 검토도 추진 중이다.

수원시는 현재 영어마을의 시설이 협소하다고 판단, 오는 2011년까지 수원외국어마을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여기에 소요되는 예산은 50억원으로서 교육청과 협력, 기존학교 시설을 이용할 예정이다. 

[기획]세계적인 교육환경 만들기 '전력투구'_2
수원외국어고등학교 개교식

지난 2006년에 개교한 수원외국어고등학교는 현재 24학급 740명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영어, 일어, 중국어, 프랑스어, 러시아어과가 운영되고 있다.
오는 2010년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어 고등학교로 조성할 계획으로서 앞으로 3년간 기숙사 증축과 도서구입비 등으로 69억1200만원을 지원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인데 올해까지 기숙사 80실을 증축한다.

또 시민들의 문화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지역예술인 양성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10년 3월에 수원예술고등학교를 개교할 예정이다.
수원예고에는 음악과2, 미술과2, 연극영화과1, 무용과1 등 4개과 6개 학급이 운영될 계획이다.
수원예고는 사립으로 설립한다는 방향을 잡고 있으며 수원시는 2010년 개교시 90억원을 연습실, 공연장 등 학교 시설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06년 국제적인 인재를 길러내고 해외 우수인력이 뿌리내리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해외자본 유치 활성화를 목표로 개교된 경기수원외국인학교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과정을 통합해 13학년 13학급으로 개설하고 입학생 정원을 앞으로 59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입학자격은 외국인 및 5년 이상 해외 거주 해외교포 자녀들로 내국인 자녀(해외교포, 외투기업 임직원 자녀 포함)는 입학정원의 25% 이내에서 허용된다.
시는 장기적으로 중국어(화교)학교를 이전시켜 규모를 확대하는 등 정원을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원시내에 있는 수원외고, 경기과학고, 경기체고 등 특목고를 대한민국 최고의 학교로 육성키로 하고 3년간 7억원을 지원해 운영을 돕는다.

수원시는 영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초등학교 원어민 교사에 대한 인건비 지원을 실시할 계획인데 2010년까지 초등학교 66개교에 3년간 43억1200만원을 지원하며 2011년부터는 관내 모든 초등학교로 지원을 확대한다.
원어민 교사 지원은 중.고등학교에도 확대할 방침인데 2008년부터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4개교에 7억2000만원을 지원해 원어민 교사와 외국어 교육 기자재를 지원할 방침이다.

[기획]세계적인 교육환경 만들기 '전력투구'_3
청소년 해외 봉사활동

수원시는 청소년들의 봉사정신과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고 국제적 문화감각을 높여주기 위해 청소년 해외봉사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2010년까지 자매도시인 캄보디아 시엠립주 프놈크롬 '수원마을'등 세계 빈곤지역 15개 청소년 해외봉사 캠프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봉사캠프 청소년들은 봉사활동과 구호물품 전달, 교육, 현지 문화체험, 문화유적지 탐방 체험을 함으로써 한단계 성장하게 된다.
[기획]세계적인 교육환경 만들기 '전력투구'_4
해외 문화체험

또 한일 청소년 교류, 한중 대학생 교류, 자매도시 호주 타운즈빌 홈스테이 어학연수, 학생 해외연수와 청소년 교류사업, 자매도시 봉사활동 등 학생 해외 연수와 청소년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외국 문화의 이해와 외국어 학습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해피수원 영어마을 기수별 수료자를 대상으로 연4회 개최되는 초등학생 영어말하기 대회는 영어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