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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야 본 展’이라구요?
쟁이골에서 열 번째 ‘단봉 아트페스티벌’ 열린다
2008-06-13 13:19:00최종 업데이트 : 2008-06-13 13:19:00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폐교된 초등학교(구 함산 초등학교)를 예술창작공간으로 바꿔 호평을 받고 있는 '쟁이골'(촌장 김명훈)에서 올해도 단봉 아트페스티벌 '미쳐야 본 展'이 열려 예술 애호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단봉예술제는 쟁이골을 운영하는 김명훈 씨(소설가, 경기언론인클럽 사무국장, 경기저널 편집주간)가 주최하는 순수 민간 예술제로 수원지역 예술인들의 사랑의 받고 있는 특색 축제이다.

'미쳐야 본 展'이라구요?_1
지난해 단봉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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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야 본 展'이라구요?_2
폐교를 이용한 문화예술 공간 쟁이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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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야 본 展'이라구요?_3
지난해 단봉예술제

이 행사는 전시회와 공연, 그리고 예술인과 관객과의 밤샘 미팅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자체 숙소가 구비돼 있고 인근 바닷가에서 가져온 해산물 등을 먹으며 문화와 예술을 주제로 한 밤샘 대화를 나눌 수 있어 하루나마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정화시킬 수 있다. 

먼저 13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전시회부터 구경해보자.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미쳐야 본 展'이다.
"맨끝까지 미쳐야 볼 수 있습니다. 미처 알지 못했던 결과물을 보고자 합니다. 또 아직도 미치지 못한 나머지 결과물들을 발견해 내려 합니다"라는 초대글처럼 평소에 접하기 힘든 조각 작품들이 전시된다.
소똥으로 만든 인도풍의 주술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최규조 씨, 금속 조형물을 출품한 김형권 씨, 나무 조각작품을 내놓은 김병억 씨...

또 14일 오후 6시에는 언더 가수 김성민, 윤세영의 무대와 한국무용가 김재호씨와 양진성씨의 춤판, 그리고 세계 밸리댄스 에이스 공연팀인 이미아 등 3명의 현란한 밸리댄스 공연이 흥을 돋운다.
또 등에 불을 밝혀 하늘로 띄우는 풍등과 크로스 오버 공연도 관심을 끈다.

가시는 분들은 자기가 먹은 만큼의 밥값과 술값, 안주값을 알아서 내고 오면 된다.

쟁이골은 화성시 서신면 장외리 2번지 구 함산초등학교에 있다. 행사 문의는 031)356-9883, www.jangigo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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