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지원, 만족하게 하겠습니다"
17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심포지움...교육발전 방안 논의
2008-06-17 14:05:06최종 업데이트 : 2008-06-17 14:05:06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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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17일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교육분야야 관계자를 비롯한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교육 발전을 위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학교지원, 만족하게 하겠습니다_1 하봉운 교수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교육지원정책 비교를 통해 '자치단체 교육지원사업의 문제점으로 자치단체 재정수준에 따른 교육지원 격차 심화와, 교육투자금액과 용도의 자의적 결정 및 합리적인 운영조직의 미비'라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조례에 보조금의 규모와 용도를 명시하고 안정적 교육지원을 위해 산․학․연․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수원시와 수원교육청의 정책협의회를 구성해 상호협력할 것으로 제안했으며 교육전담조직 강화와 평가․환류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정토론에 나선 시의회 노영관 의원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원어민교사 지원 확충, 학생 건강과 직결되는 급식체계에 대한 감독, 공공도서관 확충이 시급하다고 지적고 특히 수원시 재정의 5%선인 500억원을 학교에 직접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노의원은 '맹모삼천지교'의 고사를 인용해 청소년 유해환경이나 유해업소에 대한 강력한 단속 및 행정처분으로 건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주대 이장익 부원장은 하봉운 교수의 제언에 깊이 공감하고 수원시가 제시한 교육발전계획이 공교육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거 대표성과 전문성을 갖춘 교육정책협의회 설치와 함께 학교경영이나 교사의 수업지도역량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김인숙 수원여고 교장 "교육 소외계층 배려 정책 필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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