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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대학수학능력시험 교통 통제 실시
동수원사거리 등 관내 주요 정체구간66개소 및 20개 고사장에 대상
2007-11-07 14:47:30최종 업데이트 : 2007-11-07 14:47:30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2008 대학수학능력시험 교통 통제 실시_1
오는 11월15일 실시되는 2008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는 시내 주요 정체구간에서 교통통제가 실시된다. 자료사진/수원신문

수원시는 오는 11월15일 전국 동시적으로 실시되는 2008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수험생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동수원사거리 등 관내 주요 정체구간66개소 및 20개 고사장에 대한 일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이번 교통통제는 수원시청, 수원시 관내 3개 경찰서, 중.남부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관련 민.관 단체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시는 정체구간 우회 유도, 교통신호기 탄력 운용, 수험생 수송차량 우선 통행, 도로변 불법주정차 지도단속 등을 펼쳐 수험생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한다.

특히 1만8000여 수험생이 오전 8시 10분까지 고사장에 입실완료를 해야 하는 점을 감안, 주요사거리 등에는 오전 7시부터 교통통제 요원이 배치되며, 일부 지각학생들을 고려하여 수원역, 터미널등 주요 교통 환승지역에 예비택시, 순찰차, 오토바이 등을 대기하여 시험을 못 치르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험 시간 중에는 고사장 주변 확성기, 자동차 경적 등 각종 소음발생이 금지된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관내 운수업체들을 대상으로 협조공문을 발송하는 한편, 동 단위 회의 등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 동참을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광혁/대중교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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