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고에 떴다! 해피수원 장학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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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고에 떴다! 해피수원 장학퀴즈 학생, 학부모 등 700여명 참가 열띤 경쟁 펼쳐 2008-05-30 14:48:18최종 업데이트 : 2008-05-30 14:48:18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동원고에 떴다! 해피수원 장학퀴즈_1 제2회 <해피수원 학교탐방 장학퀴즈 프로그램>이 30일 오후 1시30분부터 동원고등학교(교장 이창재) 체육관에서 열렸다. 해피수원 학교탐방 장학퀴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중심도시를 지향하는 수원시가 설립한 수원사랑장학재단에서 추진하는 장학사업의 일환으로써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출연한 퀴즈대회와 초청연예인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펼쳐져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학생동아리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OX게임, 스피드퀴즈, 5인5색 게임과 '퀴즈왕 선발, 해피수원을 들어라!' 등 다채로운 게임이 1천4백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열띤 참여 속에서 이어졌다. 이날 퀴즈 프로그램 중간에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JOO, 선하, 후가 축하공연을 펼쳐 공부에 지친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플어줬으며 이로 인해 체육관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또한 장학퀴즈의 백미인 '퀴즈왕! 해피수원을 들어라!'는 교과내용과 일반상식, 수원시에 관한 문제가 출제됐다. 이날 장원을 차지한 정진욱군(2-9)에게는 장학금 200만원, 준장원인 이호준군(1-13)에게는 50만원이 지급됐으며 단체전 참가팀인 7조에게도 50만원이 주어졌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비록 중간에 탈락하기는 했지만 퀴즈도 유익했었고 인기가수들의 공연도 재미있어서 고등학교 시절의 추억으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이날 예창근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피수원 학교탐방 장학퀴즈는 장학재단에서 입시에 지친 학생들에게 활력을 넣어주기 위해 마련한 장학사업으로 장학퀴즈를 통해 향학열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동원고 학생 모두 미래의 수원을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자라주길 바라며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부모와 교사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장학퀴즈를 주최한 수원사랑장학재단은 지난 2006년 4월, 학업성적이 우수한 모범학생과 재능이 뛰어난 특기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우수교사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등 양질의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수원시에서 설립한 재단이다. 장학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금조성 목표액을 4백억원으로 정하고 기금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현재까지 출연 약정금액이 135억8000만원에 이르고 있다. 재단은 그동안 약 400명에게 1억8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는데 올해는 우수학생 500명을 선정해 3억50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도 전년도에 비해 크게 증가해 앞으로 학업이 곤란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장학퀴즈는 수원시 인터넷 방송인 <해피수원방송>(http://tv.suwon.ne.kr/)을 통해 다음 주말부터 방영할 예정이다. 연관 뉴스 "겨울철부터 모기 대비" 전염병에 안전한 수원시 2017.12.28 수원청년 안정적인 사회적 자립 지원키로2017.12.27 수원시 791세대,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1132만 원 기부2017.12.2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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