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세계 비보이들의 한마당 ‘R-16 코리아 스파클링’ 성황
관중 7천여명 열광...인터넷 생중계 해피수원방송 접속자 폭주
2008-06-02 13:37:43최종 업데이트 : 2008-06-02 13:37:43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정말 대단해요 비보이~"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들이 참가한 'R-16 코리아 스파클링, 경기 2008'대회가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틀동안 7천여명의 관중이 입장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지만 명실상부한 세계 비보이대회의 양대 산맥으로 정착됐음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브라질, 미국, 한국 등 15개국 16개팀이 참가해 팀별 무대인 퍼포먼스 배틀과 토너먼트 형식의 크루배틀로 진행됐는데 세계 정상급 수준의 기량을 가진 각국의 비보이들이 무대에 올라 현란하고 역동적인 춤동작을 보일 때마다 관중들은 열광하며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대회 첫날 열린 '퍼포먼스 배틀' 종목에서는 러시아 비보이팀 '탑나인 크루'팀이 우승(상금 1만 달러)을 차지했고, 한국 대표팀 선발전에서 우승한 한국 비보이팀 '갬블러 크루'는 아쉽게도 준우승(5천 달러)에 머물렀다.
그러나 둘째날 열린 '크루배틀' 종목에서는 한국의 '갬블러 크루'와 러시아의 ''탑나인 크루'가 다시 결승전에서 맞붙었는데 한국의 '갬블러 크루'가 우승의 영예를 차지,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 

세계 비보이들의 한마당  'R-16 코리아 스파클링' 성황_1
크루배틀과 퍼포먼스 배틀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의 '갬블러 크루'

시상식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갬블러 크루'는 중국,미안마 지진,태풍 피해지역 공연 등 공연 수익금과 상금은 좋은 일에 쓰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해피수원 방송> 31일과 1일 대회 전 일정을 인터넷 방송으로 생중계, 시청자들의 접속이 폭주하기도 했다.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