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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그림작가 '퀸틴 블레이크'
도서관에서 만나는 그림책 작가 - 다섯번째
2008-05-15 13:53:04최종 업데이트 : 2008-05-15 13:53:04 작성자 :   김성현

유쾌한 그림작가 '퀸틴 블레이크'_1
앵무새 열마리
유쾌한 그림작가 '퀸틴 블레이크'_2
앵무새와 숨바꼭질
매일매일 똑같은 말만 되풀이하는 뒤퐁교수에게 질려버린 10마리의 앵무새들의  탈출 작전을 그린 이 그림책은 한마디로 유쾌하다. 

앵무새를 찾아 헤매는 뒤퐁교수를 따라 한 장 한 장 책을 넘겨가며 익살스럽게 숨어있는  앵무새들을 한 마리, 두 마리... 찾아내는 일은 미소를 자아낸다. 

영국에서 만화가로 활동하다가 일러스트레이터가 된 '퀸틴 블레이크'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쓴 '로알드 달'과 오랫동안 같이 작업을 해왔기 때문에 '로알드 달' 책속 삽화에서 그의 독특한 캐릭터들을 볼 수 있다. 

지루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면 오늘 잠시 이 책에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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